도언이 태어난지 300일 되는 날 -- 아기 쌀과자 언니의 선물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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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언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인 치즈를 요새 계속 하루에 한 장씩 주고 있는데 도언이가 너무 질려 하는 거 같아서 언니가 특별히 주문해 준 아기 쌀과자. 예전에 초기 이유식을 진행할때 쌀가루를 아이허브에서 주문하면서 사은품으로 같이 왔던 아기 쌀과자를 먹여봤는데 그 이후로 아기 쌀과자를 오랫만에 먹여 봤습니다. 언니가 약간 손이 큰(?) 편이라 이것 저것 아주 많이도 구입하여 보내왔네요^^;; 아래에 바로 택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한 박스로 아기 쌀과자를 주문했더라구요~! 

 

 

 

대략 아래와 같이 생긴 아기 쌀과자. 무농약 으로 유기농쌀만 사용하여 만든 쌀과자를 종류별로 보내왔는데 양파 쌀과자, 백미 쌀과자, 단호박 쌀과자, 사과배 쌀과자 등의 다양한 쌀과자를 도언이의 300일 선물로 보내왔습니다.

 

 

 

마침 낮잠에서 막 깬 도언이가 과자를 바닥에 늘여 놓은 것을 보고 어리둥절해 하며.. 울다가 뚝 그치는 사태가 발생^^ㅎㅎㅎ 원래 도언이는 자다 깨면 우는 보이인데 엄마가 과자를 보라고 하니 울음을 뚝!!!! 그치는 게 아니겠어요..ㅋ 이렇게 많은 과자를 처음 봤을테니..^^

 

 

 

도언이가 태어난지 299일이 되는 날 보내온 언니의 선물. 도언이는 좋겠다면서....ㅎ 일단 처음보는 신기한 물건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도언이입니다. 다른 아가들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도언이는 처음보는 물건은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먼저 이것이 무엇인지.. 연구에 연구를 한다는..^^; 뭐... 나름대로 신중한 성격인 거 같긴 한데.. 이건 오빠 닮았나봐요~. 저 같으면 무조건 먼저 뜯어 보고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ㅎ

 

 

 

한입 먹어보니 맛이 있는지 계속 달라고 조르지 뭐에요... 진작에 좀 사줄껄..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동안 이유식을 잘 못 먹었기 때문에 일체 간식을 주지 않았었거든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고구마와 사과는 줬어도 아기 쌀과자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 먹으니 저거 한 박스 다 먹으면 제가 또 사줘야 겠어요!

 

 

 

아기 쌀과자를 간식으로 추가하여 먹고 있는 도언이는 벌써 오늘로써 태어난지 300일이 되었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수백번, 수천번 해도 모자라지만 울 아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도언이에게 일어나겠지만 300일동안 초보엄마로써 많은 일들을 겪어 왔는데요. 어제만 해도 목욕을 하고 물통에 이마를 찧으면서 자기전에 대성통곡을 했다는..ㅡ..ㅡ;;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도 이렇게 다치니.. 눈을 떼지 못하겠어요~. 300일을 기념하여 울 아들 앞으로 더 건강하고 밥 잘먹고 응가잘싸고 잠 잘자는 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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