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언이 300일 축하케익과 돌사진 촬영 후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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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언이의 일상생활을 오랫만에 사진으로 담아봤는데요~. 도언이는 요새 잡고 서서 모든 사물을 손에 넣으려고 궁둥이를 흔들흔들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저번 주말에는 도언이의 돌사진 촬영을 다녀왔는데요. 돌사진 촬영이 있기때문에 모자쓰는 연습을 열심히 해봤습니다. 물론 도언이는 집에서는 모자를 극도로 쓰기 싫어라 하지만요~!! 

 

 

 

모자를 씌우자마자 두 손으로 모자벗기 신공을 보이는 도언군.이제 모자를 목에 묶어 놔도 이렇게 혼자서 잘 벗지요...ㅡ..ㅡ 돌사진 촬영이 험난하리라..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도언이는 신기하게도 집에서는 모자를 온몸으로 거부하지만 밖에 나가서 모자를 씌우면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모자를 얌전히도 잘 쓰고 있는 도언이.ㅎ

 

 

 

얼마전 도언이의 300일을 기념하여 오빠가 케익을 하나 사가지고 왔는데 그때 남긴 사진이 몇 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불을 끄고 300일 축하송을 부르고 불을 켜니 케익을 먹겠다고 달려드는 탓에 사진이 흔들렸네요^^;

 

 

 

케익을 향해 돌진하는 도언이를 끌어 안는 오빠~ㅎㅎㅎㅎ 이날 고구마 케익을 사왔는데 고구마 케익위에 뿌려져 있는 카스테라 가루를 조금 맛보여 줬지요. 물론 카스테라 가루를 맛보여 줘서는 안되지만 이날의 주인공인 도언이에게 케익을 조금이나마 맛보여주고 싶은 엄마, 아빠의 마음을 담아 카스테라 가루를 조금만.. 아주 조금만 맛보여 줬습니다. 

 

 

 

주말 아침. 도언이 아빠가 도언이에게 자상하게 책을 읽어 주고 있어요~. 잠에서 막깨면 도언이는 정말 서럽게 울어요... 누가 정말 꼬집어서 우는것 마냥.... 그 이유는 오빠도 저도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매일 아침을 서럽게 울어요. 아직도 적응이 안된 저지만 신기하게도 오늘 아침에는 울지도 않고 눈을 번쩍 떠서 놀랐다는..ㅎ 이날은 주말에 오빠가 쉬기 때문에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오빠가 도언이가 깨어났다고 콜을 하자 달려와서 도언이를 안고서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책을 읽어 줬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도언이의 돌사진 촬영을 하고 온 날입니다. 4가지 컨셉으로 돌사진 촬영을 했는데 그 날 컨디션이 안좋은데다가 낯가림까지 심한 도언이를 데리고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이 들었어요. 결론은 사진도 고를 시간이 없어서 이번주 주말에 다시 사진만 고르러 따로 가야한다는..ㅎ 우는 도언이를 달래면서 찍는 통에 사진을 몇 장 못찍었는데 그래도 몇 장 찍은 것이라도 미리 올려 봅니다.

 

 

 

미키마우스 컨셉의 도언이.

 

 

 

비눗방울에 둘러싸인 도언군. 첫 컨셉을 촬영하는데 그때부터 울음보가 터져서 난감했지요..ㅎㅎㅎ 울 아들이 낯가림이 심해서 저와 떨어져만 있어도 울음바다.. 앞에서 춤추고 노래부르고 정말 제가 할것은 다 했는데 사진이 어찌 나올지 궁금..!

 

 

 

도언이의 돌사진 촬영 후기는 사진이 나오는대로 더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외에서 찍는 컨셉이 있었는데 그때 입은 옷이 너무 예뻐서 그 옷만 따로 사주고 싶더라구요~. 이제 도언이가 10개월을 지나고 있는데 제 눈에는 너무나도 사랑스런 아기.... 다음달 부터는 문화센터에도 다니면서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점점 더 바빠지는 도언이의 동선..근데 왜 전 살이 안빠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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