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두 번째 수업 이야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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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요일마다 이마트에 도언이와 둘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도언이 신생아때부터 듣고 싶었던 문화센터에 이번 겨울학기에 등록을 했는데 잼잼펀 키즈스쿨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도언이도 그렇지만 저도 도언이를 데리고 혼자서 외출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첫 날 수업은 사진은 찍지도 못한채 돌아오고 둘쨋날부터 도언이의 활약상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o^

 

 

 

도언이가 듣는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의 수업은 11개월부터 16개월까지 듣는 수업이에요. 도언이는 만 10개월 25일이 되어야 11개월이 되는데 앞반 수업을 듣기에는 너무 개월수가 많은 거 같아서 뒷반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걷는 아기들 틈에서 혼자 외로이 앉아 있는 신세가 되었네요^^:; 그래도 너무나도 훌륭하게 따라와 주고 있는 도언이입니다. 매번 수업 끝에는 졸리다고 울지만요..ㅡ..ㅡ

 

 

 

잼잼펀 키즈스쿨의 두 번째 수업은 추운 나라에 살고 있는 펭귄이 되어서 낚시를 하는 내용의 수업이었는데요. 펭귄 옷을 입고 있는 도언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꺄악~~소리를 질렀네요^^ㅎㅎㅎ 모자도 너무 귀엽다는..ㅋ 낚시를 하라고 낚시대를 손에 쥐어 줬는데 아직 혼자서는 무리인듯..역시 빠른 개월수 아기들은 혼자서 잡기도 하고 신나게 놀지만 도언이는 엄마를 찾으면서 하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급기야 끝에는 잼잼펀 선생님이 가르쳐줘도 울고 마는..ㅎㅎㅎ 우는 것도 귀여워요~^^ 그래도 첫 날보다는 훨씬 적응을 잘 하는 거 같았어요. 비록 낚시를 끝까지 다 하지는 못했지만 혼자서 낚시대를 잡고 있는 것이 어디냐면서^^ㅎ 그 날 입고 간 주황색 티랑 펭귄옷에 붙어 있는 주황색 리본이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바로 아래에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보시면 아실꺼에요. 얼마나 얼어 있는지..ㅎㅎㅎ 조금 잠도 오는 상태라 끝에는 울음보 터짐~ㅎ

 

 

 

 

 

이 날 수업을 마치고 차안에서 꼬옥 안겨서 쌔근 쌔근 잠을 자던 도언이. 일주일에 하루지만 얼마나 피곤할지.. 다녀와서 점심 이유식도 뚝딱~. 한 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새 친구들도 사귀고 집에서 외할매와 엄마랑 노는 것이 지루할꺼 같아서 데리고 간 문화센터인데 자신보다 더 큰 친구들이 걷고 뛰어 다니고 하니 도언이도 걷고 싶은가봐요~. 첫 날 다녀와서 바로 걷기 연습을 하더라구요^^ 앞으로 도언이의 문화센터 활약상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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