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84 -- 도언이의 다양한 완료기 이유식 반찬 및 간식들(아기약밥, 달걀말이 채소밥)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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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도언이의 이유식...그리고 간식... 요근래 만들어 두고 사진을 찍고서 올리지를 못해서 계속 사진은 밀리고.. 글은 쓰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럴수록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것 저것 해주느냐.. 글과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동안 몇가지 도언이의 이유식과 간식거리를 한꺼번에 올려봅니다.^o^

 

 

 

완료기 이유식을 하게 되면 정말 해주고 싶었던 아기 약밥. 아기간장을 소량 써야 하기 때문에 완료기 이전에는 해주고 싶어도 꾹...참고 안해주고 있었습니다. 김명희 간장 소스를 사용하여 만든 아기 약밥. 제가 만들던 식으로 소스 분량만 조금 덜 넣고 설탕대신 아가베 시럽을 넣어서 만들어 주었지요~. 뭐.. 그리 썩 잘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서 하나씩 포장하여 냉동실에 넣어두면 간식거리로 충분하니까요^^ㅎ

 

 

 

찹쌀 2컵으로 제 손바닥만한 크기로 총 8개의 약밥이 나왔어요.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달걀말이 채소밥. 이것은 과일초밥을 잘 먹길래 힘입어서 그 다음날 만들어준 이유식. 아기를 업고 지단을 부치고 채소와 고기를 함께 볶고 말고... 정말 정신없이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렇게 한입에 먹기 좋게 썰어 주면 됩니다.

 

 

 

이 날은 의자에 앉아서 먹지 않으려고 해서 지 놀던 매트위에 놔두니까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냥 먹든 말들 알아서 해라...라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입안으로 쏘옥~. 도언이는 이렇게 관심을 끊어야만 잘 먹어요..ㅡ..ㅡ 먹어라~먹어라~!!!! 하면 더 안먹는다는...!

 

 

 

다 먹질 못하고 장난을 치길래 바나나를 얇게 썰어서 과일초밥처럼 그 위에 얹어 주었습니다. 도언이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이용해서 다 먹이기 작전에 들어갔었죠~ㅎㅎㅎ

 

 

 

어느정도 먹고 나니 장난을 치는 도언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먹었던 거 같아요. 이 사진을 보니 이렇게 핑거푸드 위주로 조금 더 만들어 줘야 할꺼 같아요. 요새 또 밥가지고 장난만 치고 먹지는 않더라구요..

 

 

 

요 아래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 밥을 먹고 후식으로 오렌지를 먹고 자기 머리에 저렇게 묻히고 먹었지 뭐에요...^^ㅋㅋㅋㅋㅋ 오렌지가 시나???하고 먹어봤는데 시지는 않고 달달~. 아마도 그냥 맛있다는 표현을 머리를 감싸쥐고 흔들었던 거 같다는ㅎ

 

 

 

뭐.. 울지는 않으니 다행. 저렇게 먹고 머리 감으면 되니까^^ㅋ 집이 엉망진창!!!! 

 

 

 

도언이가 태어난지 384일째가 되는 날인 오늘.. 드뎌 내일이면 도언이가 태어난지 음력으로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리 생일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울 아들.... 밥먹느냐 고생하고... 요새 밤수 다시 끊느냐 고생하고... 울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정도니까요~^^; 저도 저지만 요새 밥을 안먹어서.. 특히 고기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도언이라 빈혈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빈혈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되지 싶어요. 도언이가 안먹을수록 저는 더 다양한 요리와 간식들을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도언이의 완료기 이유식 이야기를 들고 또 찾아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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