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 2편 -- 아기 놀이방 꾸미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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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놀이방..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으로 도언이의 놀이방을 꾸며주었는데 조금씩 도언이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책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거실에서 놀던 놀이감들을 놀이방으로 옮겨 주고 있는데요~. 아직까진 책에 대한 흥미보다는 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을 더 잘 가지고 노네요^^;;

 

 

 

이렇게 자전거를 타는 사진들도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는...ㅎㅎㅎ 예전에는 저 혼자서 자전거를 타기는 커녕 제가 태워주고 잡아주고 있어야지만 균형을 잡고 서있었거든요!

 

 

 

이제는 혼자서 타고 '바라바라바라밤~~~'이라고 외쳐주면 앞의 핸들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답니다.ㅋ

 

 

 

뭔가 위태로워 보이지만 그래도 정말 균형감각이 많이 발전해서 저를 놀라게 한다는 사실..ㅎㅎㅎ 이 사진을 오빠에게 보여주니 울 아들 많이 컸다고 하더라구요~.

 

 

 

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이 놓인 아기 놀이방에 밑에 보조 놀이 매트를 하나 깔고 그 위에 도언이의 빠방이 놀이매트를 하나 더 깔아봤습니다. 예전에 빠방이 놀이매트를 하나만 깔았을때보다 쿠션감이 훨씬 좋아서 아기가 놀때 무척 안전하더라구요~^o^

 

 

 

외할아버지가 시골에 다녀오면서 고속도로 휴계실에서 사온 브라우니 인형. 짖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의 인형인데.. 도언이가 그닥... 좋아하는 거 같진 않더라구요^^; 저렇게 꼬리를 붙잡고 패대기를 여러번 쳐서.. 안에 들어있던 건전지가 빠졌던 것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ㅡ..ㅡ

 

 

 

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을 이용하여 책을 읽는 도언이를 좀처럼 포착할 수 없는데.. 그래도 울 아들.... 이렇게 아기 놀이방이라고 따로 꾸며주니 무척이나 좋아해서 아직까진 이것으로 감지덕지..ㅎ 아무래도 샘키즈 어린이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이 오빠 친구분이 주셔서 도언이에겐 조금 맞지 않는 나이대의 책이라 무리인지 싶어요.. 개월수에 맞게 몇권을 사줘야 할지..고민..!!

 

 

 

이 날은 할머니가 깨끗이 씻어 놓은 김치통을 한 손으로 번쩍~!!!! 저도 놀라고 도언이도 놀라고...ㅎㅎㅎ

 

 

 

그걸 들고 또 어딜 가고 싶은 것인지~^^ 울 꼬맹이 장사 요새 아장 아장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네요^^

 

 

 

김치통을 뉴애플이 과일썰기 바구니쪽으로 가져가더니 뭐하려고 하는지 엉덩이를 쑤욱~빼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도대체 뭐하는 거니????ㅎ

 

 

 

김치통을 살포시 옆에 내려 놓고는 뉴애플이 과일썰기 바구니에서 도언이가 좋아하는 귤을 꺼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도언이는 다른 과일들보다 귤, 오렌지, 한라봉, 레드향같은 종류의 과일들을 참 좋아라 해요^-^

 

 

 

저걸 김치통위에 올리고서 또 한 번 김치통을 번쩍!!! ㅎㅎㅎ 이렇게 놀이방법을 다양하게 놀고 있는 울 아들~!! 주위에 있는 사물들을 이용하여 저 혼자만의 놀이를 개발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저는 날마다 뭐하고 놀아주지..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울 아들... 엄마의 고민을 말끔히 사라지게 해주네요^^ㅎ

 

 

 

 

그렇게 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이 놓여져 있는 아기 놀이방에서 나와 다시 다른 김치통을 끌고 나와 아래의 사진처럼 밀고 다니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도언이가 사랑하는 김치통.. 저렇게 잠겨 있는 통을 좋아라하고 또 열고 박수치고 좋아라하고... 돌이 지나고 이제 오늘로써 정확히 14개월이 되었는데 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문화센터에서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놀다가 왔고 걷는 것에도 능통해서 이제는 제가 잡으러 다녀야 할 정도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전히 밥을 먹는 것에 있어서는 스스로 맛있게 먹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싫다고 거부하거나 우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이제 조금씩 커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한샘 샘키즈 어린이 책장이 놓여져 있는 아기 놀이방에서 재미있게 책을 읽을 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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