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 도언이의 일상 -- 새옷을 입고 뛰어보자 팔딱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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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DTP4차를 접종하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 도언이~. 지난 토요일이 정확히 15개월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즉... 만 16개월로 접어든 도언이인데... 하루의 일상이 먹고 놀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의 연속인데 도언이 아빠가 쉬는 날인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이렇게 잠시나마 콧구멍에 콧바람이라도 쐴수 있는 날이지요~그래서 새 옷을 입고 놀았습니다! ^o^

 

 

 

외할머니가 사준 모자, 바지, 바람막이 점퍼에 이모할머니가 사주신 신발을 장착하고 집을 나서는 길에 사진을 한 번 찍어 봤어요~. 울 아들... 그러고 보니 이 엄마와 아빠가 사준 옷이나 신발은 없으니.. 쪼금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복도식으로 된 아파트에 사는 도언이는 이렇게 요새 밖에 나간다고 하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ㅎ 예전에는 싫다고.. 싫다고 땡깡부리곤 했는데~. 이제 좀 컸다고 신발도 신겨달라고 하고 양말을 신겨도 울지 않는 대견한 어린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왈.. 어른같이 입혀 놓으면 큰애 같고 아기옷같이 입혀 놓으면 완전 아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복도를 이리 저리 뛰어다니다가 뭐냐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어어~'하고 옹알이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잘못들은 건지는 잘 모르겠만...'또줘!라고 한 거 같아요~ㅎㅎㅎ

 

 

 

 

옹알이 하는 모습. 입이 정말 이뻐요^^ㅎㅎㅎ 병원가는줄 모르고 신난 도언이.. 결국 병원가서 주사한대 맞고 울고 비타민 사탕주니까 울음을 그치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이제 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가기 때문에 오늘 다르고 어제 다르고..하더라구요..!

 

 

 

아직까진 감기기운이 조금 남아 있기도 하고 비도 오고.. 밖에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싶은데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다는... 저도 저지만 친정엄마가 정말 밖에 데리고 나가는 것을 싫어하시거든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실내 놀이터에 데리고 놀러가고 싶어요~! 부산에 괜찮은 실내 놀이터가 있는지 검색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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