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언이를 임신하면서 돌사진찍기까지의 모습들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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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언이.. 이제 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하고 짠한 생각이 들며 기운이 없다가도 생기는 원천인데요~. 돌사진 앨범에 들어갈 사진들을 고르다가 예전 사진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도언이를 임신하면서 돌사진을 찍기까지의 사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임신하면서 우리에게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고마운 존재.. 배가 불러도 배가 하나도 트지 않고 이쁘게.. 아주 이쁘게 엄마배를 만들어 주었지요^^ㅎㅎㅎ 임당이라는 산도 있었지만 그덕분에 더욱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어서 자연분만에도 이를 수 있었구요. 하지만 모유수유를 하면서 매번 3끼의 식사와 간식등으로 불어나는 살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렇게 조그맣고 연약한 허벅지.. 발목, 손이 지금은 오동통~^^ 정말 무럭 무럭 엄마 쭈쭈를 먹고 자라주고 있습니다.젖을 거부하기는 커녕 아직까지도 젖달라고 젖을 무는 것을 보면 젖떼기가 수월하지는 않을꺼 같아요!!

 

 

 

배꼽이 유달시리 돋보이는 위의 사진은 도언이의 50일 사진. 울 아들 배꼽이 저렇게 튀어 나와서 무지 걱정했는데 어느날 신기하게도 배꼽이 쏘옥~ 들어가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o^ 50일 사진은 웃는 사진은 거의 없어요.. 백일 사진부터 웃음장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별모양 옷을 입은 사진. 너무 예쁘고 소중해서 아직도 이 사진을 제 핸드폰에 담아 두고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블룸에서 찍은 돌사진. 이렇게 해맑게 웃고 있는 도언이의 돌사진을 보니.. 임신했을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맘때 밥먹고 무조건 바로 30분씩 하루에 세 번 걸었던 기억이... 울 아들 임신성 당뇨때문에 해가 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독하게 운동을 했더랬습니다. 지금은 뭐..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ㅎㅎㅎ 아기 뒤쫒아 다니기도 바쁘고 밥해먹이기도 바빠서.. 운동은 고사하고 블로그 글도 띄엄띄엄 발행..그리고 잠도 부족~. 그래도 날마다 기특하게도 자라고 있는 도언이를 보면서 오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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