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언이의 스튜디오 블룸에서 돌사진 촬영 후기 제 2탄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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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도언이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돌사진을 포스팅해 봅니다.^^ 총 4컷의 컨셉으로 촬영을 했는데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야외에서 찍은 돌사진 컨셉과 우리 세 식구의 커플룩 사진컨셉이에요~. 아무래도 야외씬은 시원하게 보이는 사진들이지만 그 날 날씨가 엄청 추워서 감기에 걸리지나 않을까.. 고민 많이 했었다는 사실.. 그래도 사진이 너무나도 이쁘게 잘 나와 주어서 감솨!!!! 앞에서 사진 찍어주시느냐.. 도언이 우는 것 달래가면서 찍느냐.. 고생 많이 하셨거든요^^;; 그럼 도언이의 스튜디오 블룸에서 찍은 돌사진 촬영 후기 2탄 야외씬과 가족 사진을 함께 보실까요?^o^

 

 

 

스튜디오 블룸에는 야외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예쁜 정원같은 것이 꾸며져 있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예쁜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에 사는 것이 꿈^^ㅎ  회색 비니모자에 체크 남방, 청바지에 스니커즈까지 신은 도언이는.. 정말 말그대로 상남자^^ㅋㅋㅋㅋㅋㅋ

 

 

 

도언이가 울어서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바람이라도 쐬어서 그런가 기분이 조금은 풀린 거 같더라구요. 야외씬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래 촬영은 하지 못하고 얼릉 찍고 들어와야 해서.. 걱정 많이 했어요~.

 

 

 

막간을 이용하여 가족 사진을 올려봐요~. 도언이를 낳고서 염색도 못하고 파마도 못하고.. 무엇보다 10킬로 가까이 찐 저.. 아무래도 사진 보정은 해달라고 해야 겠다는...ㅡ..ㅡ;;; 커플룩이라고 해서 따로 옷을 사지 않고 각자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있는 옷을 입고 찍었는데.. 나름 커플룩같이 보여서 다행^^ 돈주고 세 벌을 사기가 그렇더라구요. 이제 돌잔치도 해야 하고 돈이 많이 나갈텐데..

 

 

 

물을 엄청 좋아하는 도언이. 작은 시냇가 같은 테마가 있어서 도언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물이 졸졸 흐르는 곳 옆에 앉아서 이렇게 흙장난도 쳐보고..ㅎ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흙장난이었습니다.^^

 

 

 

난간에 걸터 앉아서 먼 곳도 응시해 봤다가^^ 집에 똑같은 비니 모자가 여러개 있는데 그 비니 모자는 신생아때 썼던 비니 모자라.. 이제 한없이 작아서 못쓰고 있는데 이렇게 한 사이즈 큰 비니 모자를 쓰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하나 사줘야 할듯!!! 체크무늬 난방과 청바지도 사줘야 할듯..ㅋ

 

 

 

 

도언이가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는 비결은 바로 핸드폰에서 나오는 만화영화입니다.ㅎㅎㅎ 도언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틀어주면서 웃을 수 있도록 유발하는 저..정말 노력 많이 했네요^^; 그나마 이렇게 웃고 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천만다행. 사실 다시 재촬영을 하러 갔었는데 맘껏 웃질 않아서 그냥 처음에 찍었던 사진으로 결정했는데.. 결정을 잘 한거 같아요.

 

 

 

도언이의 마지막 돌촬영. 스튜디오 블룸과 계약을 한 사진촬영이 모두 끝이 났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원래 집에서 도언이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아주곤 했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질 않았기 때문에 커가는 모습을 제가 더 열심히 찍어줘야 할듯 합니다. 벌써 도언이가 태어난지 일년... 정말 눈깜짝할새 지나가서 도언이가 이만큼 많이 자랐는가 싶기도 하고.. 코자는 모습을 보면서 신통방통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울 아들... 새벽에 요새 한 두번씩 깨는데 그때마다 엄청 울어서 엄마도 사람인지라 궁디 몇 번 때리면서 자장가 부르곤 하는데 오늘밤에는 너그러이 안아주고 제 품에서 재워야 겠어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도언군.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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