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1개월 아기 핑거푸드 -- 감자전 후기 이유식 및 뉴나재즈 의자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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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도언이... 이제 새해가 되어서 사진 정리를 하던 도중에 발견한 작년 사진. 아무래도 엄마가 게을러져서 사진정리를 예전처럼 못하고 있어서 미안하구나...^^;; 이제 새해가 되어 오늘로 태어난지 343일째가 되는 도언이는 이제 만 11개월이에요. 얼마 있으면 돌잔치를 해야 하는 나이인데 얼마전 장염에 걸려서 고생하다가 4일만에 쾌차를 해서 좋아라 했는데 3일간 변비가 오더니 또 그다음엔 설사..ㅡ..ㅡ 빨리 낫지를 않네요..!

 

 

 

오늘 올리는 포스팅속의 도언이는 작년에 장염에 걸러기전에 이유식을 한참 안먹을때 찍어뒀던 사진들이에요. 후기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는 도언이가 하도 이유식을 안먹어서 핑거푸드를 만들어 줬었지요. 일명 감자전. 뭐.. 그닥 많이 먹진 않았지만 특식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준 저의 야심작!!! 도언이도 이제 죽을 식상해 하는 거 같아서 오랫만에 핑거푸드를 만들어 줬던 날입니다.^^

 

 

 

그래도 깨알같이 먹고 있는 저 작은 손...ㅎㅎㅎ 도언이가 잘 먹는 모습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고 저를 미소짓게 만들어요. 이때만해도 볼살이 그래도 있었는데 요새는 장염에 걸려서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볼살이 쪼옥...빠졌지요. 얼마나 안쓰러운지..

 

 

 

잘 먹는 모습이 이뻐보여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고 있으니 저 달라고 손을 저렇게 쭈욱 내미네요^^ㅋ 이때쯤에 서서 잡고 걷는 것에 열중할때라 밥먹으라고 앉혀만 놓으면 저렇게 서려고 안간힘을 쓰곤했어요~!

 

 

 

완전 행복하다는 미소를 짓는 저 모습^^ㅋㅋㅋ 지금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네요.. 아고.. 울 아들.. 이때만 해도 뱃속이 편안했는데..ㅡ.ㅡ

 

 

 

의자를 탈출하려고 작정하고 미소 발사!!!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렇게 하는 것을 잘한다고 웃어주거나 하면 아기는 재미있는 줄 알고 또 하고.. 또 한다고 해요. 뭐.. 아직 돌도 안된 아기한테 훈육을 할 필요는 없으나 밥먹는 의자위에서 일어나거나 움직여선 안된다고 말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도언이에게 항상 밥먹을때는 앉아서 먹는 거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완전 개구쟁이 모습.ㅎㅎㅎ

 

 

 

 

짜잔~~~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시무룩해진 도언씨..하도 일어나서 탈출을 감행하길래 그냥 안전벨트를 해놨습니다. 뭐.. 카시트에라도 앉은듯한 표정이네요^^; 도언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이제 제법 많아 졌는데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는 것이 예전에 비해서 눈에 띄게 늘었어요.ㅎ

 

 

 

어서 벨트를 풀어달라고 하는 거 같은 저 표정..ㅎㅎㅎ 그래도 도언이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또 다시 일어나면 안전벨트를 밥먹을때마다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음.. 단점은 저렇게 안전벨트를 하고 있으니 맘마를 먹지 않는다는 거에요... 에고... 아기 밥먹이기는 너무 어렵네요...^^;;;

 

 

 

핑거푸드를 만들어주면 아기들은 스스로 혼자 먹음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이유식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한다고 하면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이유식을 만들어 줘보세요~. 아마도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때문에라도 맘마먹는 시간을 즐길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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