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9일째 -- 5개월이 조금 넘은 아가의 웃음소리와 할머니의 웃음소리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반응형
728x170

아기의 웃음소리만큼 듣기 좋은 소리가 있을까요?^^ 이제 5개월이 넘고 6개월이 다 되가는 울 도언이가 요근래 방긋 방긋 웃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집안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 한 번은 친정 엄마와 함께 딸랑이를 가지고 놀다가 빵~터진 동영상을 찍게 되어서 급히 올리게 되었네요ㅎ 아기도 아기지만 친정엄마의 웃는 웃음소리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았거든요. 여러분들도 아기의 웃음소리.. 그리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할머니의 웃음소리를 들으시고 힐링 한 번 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o^

 

 

 

 

이렇게나 웃음소리에 야박하지(?) 않은 도언군. 그래도 오늘, 어제는 응가를 하지 못해서인지 짜증을 부리면서 울고 불고.. 놀다가도 울고 자다가도 울고 젖을 먹다가도 우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이나 내일로 응가를 해줬으면 하는 엄마의 작은 바램...ㅎ 인터넷을 뒤져보니 모유를 먹는 아가들은 일주일을 응가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안되면 병원에 방문을 해야겠어요!!

 

 

 

바로 아래의 동영상이 오늘로써 생후 159일이 된 도언이의 웃음소리를 담은 동영상이에요. 아마도 우울한 기분이 있으시거나 힘드신 일이 있으신 분들에게 힐링을 시켜줄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간에 친정엄마의 웃음소리 때문에 잘 안 들릴수도 있으니 주의깊게 잘 들으시고 제 목소리는 패스해 주시길...ㅡ..ㅡ;;

 

 

 

잘 웃다가도 핸드폰 카메라만 들이대면 두 눈이 동그래 지면서 깜짝 놀라는 아기. 시력보호를 위해서 가급적이면 아기의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참았는데 병원에 가서 의사쌤에게 물어보니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시면서 예쁜 사진 많이 남겨두라고 하셔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도언이의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했다가도 이렇게 딸랑이 소리에 방긋~웃는 도언이. 그 다음날 똑같은 딸랑이를 가지고 저렇게 해줬는데 그렇게 웃음이 터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그날 그날... 지 기분에 따라서 웃고 울고 하는 거 같아요~ㅎ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그냥 아가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엄마의 마음.. 참을 인자를 3번.. 아니 그 이상으로 새겨야 하는 날들이 많습니다요...!

 

 

 

그래도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보면 그 피로가 확~~~날아가 버린다는 말씀!!!! 이제 6개월이 다 되가는 도언이의 웃음소리에 할매, 할배들은 푹 빠져 산답니다. 저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지요. 생후 159일이 되면서 아기의 호불호가 확실히 구분이 되는데 얼마전부터는 제가 식사를 하고 있는 중간에도 자신이 입맛을 쩝쩝 다시면서 밥을 먹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번에 병원에 들를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러서 이유식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사쌤께 한 번 여쭤봐야 겠어요. 일찍 시작해서 좋을 것은 없다고는 하는데.. 분유를 먹는 아가들은 생후 4개월부터 모유를 먹는 아가들은 생후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가가 엄마, 아빠가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서 입맛을 다시면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 이유식을 시작해도 괜찮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몸무게도 8.5kg에 육박하는 도언이에게 이유식이 필요할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여쭤봐야 겠어요^^ㅎ

 

 

 

3년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것 저것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데 요근래는 거의 아기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제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매일 매일 아가의 행동발달과 사진, 커가는 모습을 담겠노라고.. 다짐을 했지만 반복되는 육아로 인해 부족한 잠과 몰려오는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특히 아기가 자는 시간엔 저도 조금이라도 잠을 자기 위해서 블로그 글을 매일같이 쓰는 것이 정말 힘이 들더라구요. 매일을 한결같이 쑥쑥 커가고 있는 도언이에겐 정말 미안한 일이지만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ㅎㅎㅎ 확실히 블로그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소홀하게 됩니다. 조금 더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서 육아와 블로그.. 둘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