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세 번째 이야기 -- 산타 클로스가 선물을 가지고 왔어요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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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다녀온 이마트 문화센터. 울 아들의 세 번째 잼잼펀 키즈스쿨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직까진 낮잠시간과 조금 맞물려서 수업이 끝날때쯤에는 거의 울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첫시간과 두 번째 시간보다는 많이 익숙한지 한결 표정이 좋더라구요. 도언이는 사람은 이제 많이 낯설어 하지 않는데 환경에 대해서 조금 민감한 면이 있는 거 같아요. 새로운 곳에 가면 바짝 얼어 있는 표정^^ㅋ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세 번째 수업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가 선물도 주고 직접 산타복도 입어 보고 모자도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주까진 보이지 않던 아기인데 개인 사정으로 세 번째 수업부터 참여를 한 거 같아요^^ 울 도언이랑 얼추 비슷한 개월수처럼 보여서 친구하면 될꺼 같아요^^ㅎ

 

 

 

아기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도 많이 많이 불어주시는 선생님. 울 아들... 앉아서 비눗방울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빛봉을 들고 마구 흔들어 대구요. 좋아서 흔든다기 보다 그냥 불빛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제가 산타모자를 씌어 주고 머리띠도 해주고 산타복도 입혀 주고.. 정말 도언 산타가 된거 같아요^^ㅎ

 

 

 

이 사진의 정체는 무엇이냐..하면 선생님이 아기들 한 명씩 선물박스에 태워서 한 바퀴씩 돌아줬는데 무서웠는지 울고 만 울 아들..ㅎ 도언이는 울고 엄마는 그 모습도 귀엽다면서 사진찍고^^;;; 일단 이런 상자를 타고 신나게 달려 본 것도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나 봐요. 거기에 잠까지 오니..^^;

 

 

 

항상 수업의 마지막은 손도장 찍어주는 시간. 저기 옹기 종기 앉아 있는 아기들 좀 보세요. 정말 뒷모습이 귀엽죠??^^ 오빠는 이 사진을 보고 하루에도 열두번은 더 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귀엽다면서^^ㅎㅎㅎ

 

 

 

도언이에게 선생님이 손도장을 찍어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울 도언이.. 왼손과 오른손을 구분할 줄 아는 어린이로 커가고 있는 중~ㅋㅋㅋ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 봤어요. 어찌나 귀엽던지~. 그런데.. 만 10개월인 울 아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다른 14개월, 15개월 아기들에게 전혀 꿇리지(?) 않는 모습이네요^^ㅋ 머리가 쪼매 커서 그런가????ㅎㅎㅎ 이제 걷기만 하면 되는데 아직까진 손 놓고 한 걸음 떼는 것이 힘이 드는지 계속 엉덩방아를 찧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곧 걸을꺼 같긴 한데.. 천천히 걸어도 좋고 빨리 걸어도 좋고.. 전 도언이가 걷고 싶을때 걷는 것이 가장 좋다고 믿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거든요. 문화센터에 가면 죄다 걷고 뛰어 다니는 형들 누나들 때문에 저 자신은 걷고 뛰고 싶은진 모르겠지만 천천히.. 그 과정을 밟아 나갔으면 해요^^

 

 

 

 

 

내일이면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도 네 번째 수업이에요. 화요일마다 도언이와 둘이서 외출을 하다 보니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겨서 조만간 둘이서 백화점도 가보고 싶고 맛집도 가보고 싶어요~. 물론 힘은 들겠지만 저와 도언이의 추억을 쌓는 일들을 많이 남기고 싶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울 아들.. 요즘은 새벽 3시만 되면 목이 터져라 울면서 잠을 완전히 깨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젖을 줄때까지 자지 않는 오기가 생겼다는...ㅡ..ㅡ 감기기운까지 있어서 이유식도 정말 힘들게 먹이고 있거든요. 울 아들.. 크는 과정인지 아니면 어디가 아파서 그런건지.. 초보엄마는 늘 걱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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