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는 배추가 천지에 깔려있네요^^ㅎㅎㅎ 어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저희 동네 주위를 잘 살펴보면 정말 무수히 많은 배추들을 볼 수가 있는데, 누가 보면 배추장사하는 동네인줄 알 정도더라구요^^; 배추와 그 외 다양한 텃밭을 보여 드릴께요~!
도서관가는 길입니다.^^ 도서관은 제가 요근래 자주 찾는 곳인데요~ 시간날때, 틈틈히 찾아 가는 곳이죠~!햇빛작렬... 그래도 여기 부산은 그리 춥지 않더라구요~오늘은....^^
제가 내려다 보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여기 아래의 사진입니다.~
너무 정감가는 말투...도둑질하지 마시오!!!^^;;
정말 탐나는 텃밭^^
저쪽~아래에 왼쪽부터 상추,
그 옆에 배추 두줄, 쪽파 세줄이 보이고 있네요^^
저도 지금 네 그루 남은 고추나무
이 달까지 놔두고 쪽파 심으려고 하는 맘이었는데...
햇빛 보약을 잘 먹고 자라는
튼실한 텃밭의 작물들~!!
제가 보는 입장에서 이 텃밭 주인은
실용적인 사람인듯 싶습니다... 특이한 채소는
보이지 않고, 우리가 평상시 자주로 먹는
채소들만 보이니까요^^ㅎㅎㅎ
특히 상추가 눈에 많이 띄는데
상추쌈을 무지 좋아하는 분이실꺼라는 추측...^^;;
한 평의 밭도 소홀히 하지 않고
가득가득~알차게 심으셨습니다^-----^
부지런하신 분이에요..다만
무종류는 지금 솎아 드셔도 괜찮을꺼 같은데^^ㅎㅎㅎ
저도 좀 나눠주고~!ㅋ
그리고 또 다른 텃밭~!!!
여기는 한 분이 키우시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같이 키우시는 거 같더라구요.~
맨 앞에 보이는 쪽파...정말 부럽부럽^^;;
배춧잎도 튼실...배추뒤의 시금치와 상추도 어쩜 저리도
나란히 줄 맞춰서 잘도 심으셨는지^^ㅎ
제가 이 곳을 지날때마다 정말
한참을 넋놓고 보고 있다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지나간다는 후문이....^^;;
울 동네가 이러고 보니..무슨 시골같은데~!!!
전혀!!! 네버!!!!
도심지에 이렇게 한 귀퉁이에 심어 놓은 텃밭이
그 동안의 피곤함을 모두 씻어주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