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을 타는 초록이들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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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이 조금 풀려서 조금은 어깨를 펴고 활동을 하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추운 겨울날씨 덕분에... 엄마가 사주신 집들이 선물(초록이들)이...결국엔 피해를 입고 말았죠!! ㅡ.ㅡ

 

확실히 어린 아이들은 자주 보살펴주고 돌봐줘야 하는가 봐요! 조금 신경을 못썼더니.. 아래 사진처럼 추욱~~~쳐지고 말았어요!

 

 

 

얘는 조금 괜찮아 보여요~! 그나마 잎이 조금 쳐져 있을때, 얼릉 베란다에서 집안으로 들여 놨거든요^^; 초록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추운 베란다에 계속 놔두고 생활을 해서 초록이들이 냉해?를 입어버렸네요..^^; 엄마가 보면 속상할까봐 말씀 안들리고...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안간힘을^^

 

 

 

문제는 아래 보이는 초록이..너무 불쌍하게 잎이 추욱~~~쳐져 버렸어요!! 아고...

 

 

 

고구마줄기마냥 추욱 쳐져 버려서 맘이 아픈.. 꼭 아프고 나서야 눈치를 채는 저^^;; 바쁘다는 핑계로~ 돌보지 몇날 몇일을 추운 베란다에서 생활을 하게 냅뒀답니다..!

 

 

 

그래서 베란다에서 안으로 들여 놓은지 2일 후...!!!!! 다시 살아난 초록이들!!!^^ㅎㅎㅎ 역시..생명력 하나는 강한 아이들인가봐요^^

 

 

 

 

물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주고 있어요~!

 

 

 

 

아래 초록이는 더 싱싱~~~그 자체에요~!!! 잎의 색이 햇빛을 받는 쪽은 초록색으로, 덜 받는 쪽은 연두색으로 ~~.

 

 

 

 

 

이제 잘 보살펴 주려구요~! 아프지 않게.. 아프기 전에 잘 보살펴주고 보듬어 줘야 겠어요~~. 사실은 원래 제 블로그 이름만 들어도 아시겠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와 초록이와 텃밭 가꾸는 일이 일순위였어요... 그런데 시집오면서 엄마가 집들이 선물로 주신 초록이들만 키우고 있네요..! 이제 서서히 화분들을 하나씩 집으로 들여와야 겠어요! 상추, 부추, 치커리....등등을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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