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 대입전형 개편안 A형과 B형 / 수능 날짜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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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으시기 바랍니다. 또는 2014학년도 수능 모의고사를 치루는 학생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도 잘 들어 놓으셔야 해요~. 이거...안좋은 소식이지 좋은 소식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올해 고3되는 학생들부터는 새로운 수능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미 2014학년도 예비시험을 치룬 상태이기 때문에 분석을 하신 분들은 잘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이과, 문과를 가리는 단어자체도 가형, 나형에서 A형, B형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하였고 영어, 국어에서는 듣기시험에 대한 개편이 확대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도표를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총괄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올해 밝힌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안내 공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4학년도 수능을 치루시는 학생분들은 올해 11월 7일(목요일)이 시험일이고, 원서접수일정이나 시험 출제관리 사항등의 시행 기본 계획은 올해 3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정보를 원하신다면 이리로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바로가기~!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래표와 같은데요~. 언어영역은 이과 문과를 가리는 용어인 A형과, B형으로 명칭을 달리하였고, 수리영역또한 문과 이과를 지칭하는 가형, 나형의 용어를 언어영역과 통일하여 A형, B형으로 쓰기로 합니다. 외국어영역도 마찬가지~! 여기서 지칭하는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출제하는 것이고, B형은 현행 수능수준의 문제 난이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푸시면 되는 것입니다.^^

 

용어를 제외한 내용이 바뀌는 사항은 바로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직업탐구영역 이렇게 세 가지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이라고 부르던 시험영역의 이름도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라고 불리게 되었고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A형과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며 B형의 경우는 최대 2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의 동시선택을 제외하고는 A형의 경우는 최대 3과목까지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시험 문항수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국어영역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영어영역도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수학영역은 그대로 30문항입니다. 국어 및 영어 영역은 2, 3점 배점에서 1, 2, 3 점 배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014학년도 수능모의고사의 출제범위또한 아주 상세하게 A형과 B형으로 나뉘게 되었는데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했던 2012학년도 수능에 비해 국어영역은  화법과 작문1, 독서와 문법1, 문학1 이 포함된 A형과 화법과 작문2, 독서와 문법2, 문학2가 포함이 된 B형으로 출제범위를 더욱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수학영역은 이름만 가형>B형으로, 나형>A형으로 바뀔뿐이지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그대로입니다. 어찌보면 수학영역이 한 번 바뀌고 난 이후로 전혀...미동이 없네요^^; 2014학년도 영어영역은 영어, 영어1이 포함된 A형과 영어2, 영어 독해와 작문, 심화영어회화가 포함된 B형으로 세분화 되었습니다. 사회영역은 기존 11개 과목 중에서 최대 3과목 선택을 하여 시험을 치루었으나 2014학년도 수능모의고사에서는 10과목에서 2과목만 선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과학탐구영역과 직업탐구영역에서도 사회탐구영역과 마찬가지로 선택하는 과목의 수가 줄어 들었는데요~. 2012학년도 과학탐구영역은 8개의 과목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2014학년도 수능모의고사에서는 8개의 과목 중에서 최대 2과목만이 선택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직업탐구영역 또한 17개의 무수히 많은 과목 중에서 최대 3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뤘으나 총 5개의 과목 중에서 1과목만을 선택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제 2외국어와 한문역역에서는 8과목중 1가지를 택하던 방식에서 기초 베트남어를 포함한 총 9과목에서 1가지를 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수능칠때만 해도 미분적분을 문과에서 보는 것처럼.. 2012학년도 수능에서와 마찬가지로 2014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가 말하는 수능개편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교과목의 수준별 편성과 수능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09 개정 교육과정 반영,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입니다..그에 따른 사교육의 범위를 축소시키고 학교 수업만으로도 수능을 치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이므로 곧 바뀌는 수능에 우왕좌왕할 것이 아니라 2014학년도 수능세부시행방안을 확인하고 수능 기출문제에 대해서 꼼꼼한 계획을 세워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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