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키우기 핵심비법 -- 공간확보와 화분크기의 중요성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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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키우기~! 다들 집에서 상추키우기를 하고 계신가요?^^ 우선 상추키우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나 상추를 키우기는 하고 있지만 성장이 더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오늘은 상추키우기의 핵심비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상추키우기의 핵심비법이라고 하니 조금은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늘 말씀드리는 것만 확실히 알아두신다면 제일 쉽다고 말들하는 상추키우기.. 이제 본인도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꺼에요~! 그럼 아래의 상추키우기 사진을 보면서 차근 차근 말씀드릴께요.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상추는 적상추 화분 한 개와 청상추 화분 한 개입니다. 아래의 사진이 적상추를 키우는 화분인데요~. 뭔가 눈치채셨나요?? 적상추를 키우고 있는 화분에서 외롭게 보이는 청상추하나....! 바로 오늘의 핵심비법의 주인공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작은 청상추는 왜 적상추가 살고 있는 화분에 심겨져 있을까요? 그 얘기는 몇 달전으로 돌아갑니다. 엄마가 주신 적상추모종을 갈색을 띤 직사각화분에다가 옮겨심었더랬죠~! 제 사이드바에 있는 카테고리를 보시면 상추키우기편에 포스팅되어 있는 얘기입니다. 저는 적상추모종을 심으면서 집에서 하얀색의 긴 화분도 같이 하나 가져왔습니다. 나중에 청상추를 심기 위해서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청상추를 심었습니다. 청상추는 처음에 이 하얀색 화분에 씨를 뿌려서 키운 것이 아니라 작은 포트에다가 씨를 뿌려서 어느정도 본잎이 난 후에 옮겨심은 청상추입니다. 면봉붕대의 투혼까지 불러일으켰던 청상추를 아래의 사진과 같이 키우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왜 이 시점에서 이런 얘길 꺼내느냐..하면 바로 화분의 크기를 설명해 드리고 싶어서에요~! 같은 시기에 포트안에서 키운 청상추들을 하얀색 화분에 옮겨 심은 것과 적상추화분의 아주 작은 빈 공간에 심은 것의 차이가 엄청나 보이죠?

 

 

 

상추도 사람사는 것과 같아서 밭이 아닌 이상..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 심으려고 하실때에는 상추들간의 간격과 화분의 크기를 중요시합니다. 하얀색 화분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자라는 청상추와는 달리 적상추화분에서 꼽싸리(?)껴서 자라는 청상추중 누가 더 잘자랄까요?? 당연히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편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하얀색의 화분에 있는 청상추가 훨씬 더 잘자란답니다.^o^ 상추류뿐만 아니라 모든 작물들의 자신만의 공간확보는 중요한 이야기인데, 많은 양의 상추를 수확하기 위해서 오밀조밀하게 심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수확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작물들간의 간격을 확보해 가면서 심어줘야 뿌리를 쭉쭉 뻗어가며 잘 자라는 것이죠.

 

 

 

보세요~. 긴 하얀색의 화분에 심은 청상추는 벌써 제 손바닥만큼 자라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같이 심었던 갈색 화분에 보이는 청상추는 아직 새끼손가락정도밖에 자라지 못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심었으며 같이 면봉부상투혼까지 펼친 청상추의 집이 다른 것 뿐인데.. 이렇게 성장과정에서의 차이점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오늘처럼 상추키우기의 핵심비법중 가장 중요한 화분크기와 작물들간의 공간확보만 잘 지켜주신다면 상추키우기는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상추가 아닌 다른 작물들도 그 간격을 확보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심어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작물들간의 공간확보는 반드시 지켜주셔야 기본적인 상추키우기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께요^o^ 맛있는 먹거리 집에서 안전하게 키워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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