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텃밭에서 쑥갓키우기 첫번째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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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키우기 파트에서 미리 말씀드렸겠지만 얼마전에 아침에 부추와 쑥갓을 직파했습니다. 특히 쑥갓키우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쓰고 남아 냉장고에서 1년동안 냉장보관해뒀던 쑥갓씨입니다^^ 아무 문제 없네요! 저는 사실 3년이 넘은 씨앗도 가지고 있습니다. 매해마다 파종하는데도 발아율이 조금 떨어지긴 해도 새싹이 잘 올라옵니다. 파종하고 남은 씨앗은 저처럼 원래 씨앗봉지에 그대로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잘 밀봉하여 냉장실에 보관하면 몇 년이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록을 잘 정리해서 보관해두시면 해마다 몇 종류씩만 추가해도 재배하실 수 있는 작물이 많이 넘쳐나게 되죠ㅎㅎ 그래도 이렇게 씨앗을 오래 묵히는 것 보다는 이웃들과 나누면 더욱 보람된 텃밭지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작년에 심었었던 쑥갓씨입니다~. 이게 발아율이 좋긴 좋습니다..ㅎㅎㅎ

 

 

화분에 비료와 밑거름을 섞어 두었던 화분에 쑥갓씨를 뿌렸습니다. 쑥갓씨는 제 손위에 보이는 것처럼 저렇게 생겼습니다~^^ 쑥갓키우기를 하실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쑥갓은 줄뿌림을 하지 않고 흩어뿌림을 합니다.

 

 

쑥갓씨앗을 뿌리고 난 후 물을 듬뿍주어 자라기 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ㅎ 씨를 뿌리고나서 물을 안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씨앗은 토양수분이 70~80%가 되어야만 어떠한 씨앗이든지 발아를 할 수 있습니다. 발아는 물이 닿아야 한다는 원리죠. 물을 주고 난 후 흙이 딱딱해져서 씨앗이 흙을 못뚫고 올라올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씨앗의 힘은 그 쎄기가 얼마나 쎈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물을 흠뻑 주셔도 괜찮습니다^^ㅎㅎ

 

 

 

저번주에 다른 화분에 쑥갓을 심어 발아하고 있는 쑥갓아이들입니다.

 

 

 

 

보이시나요?저 단단한 흙을 뚫고 나오는 새싹들이. 날씨가 발아하기에도 적당한 날씨이거니와 쑥갓이 쑥쑥 클 수 있는 최적의 조건들이 만족되는 달인만큼 쑥갓씨앗들이 크는 모습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쑥갓키우기 첫 번째 시간으로 쑥갓의 씨앗에 대한 얘기와 물을 얼만큼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는데요. 쑥갓키우기는 사실 어머니가 쑥갓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상추쌈과 더불어 잘 드시는 작물이라 무조건 키워야 하는 작물이기도 합니다.ㅎ 저도 쑥갓의 향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얼릉 마당텃밭에 씨앗을 뿌린 쑥갓 작물들이 커서 상추쌈과 함께 싸먹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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