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키우기 -- 본잎이 손가락보다 커진 최하난이도 작물인 아욱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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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고 있는 작물중에 하나가 바로 아욱인데요~. 아욱키우기.. 상추도 못키우겠다!!! 싶으신 분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최하 난이도의 아욱되시겠습니다.ㅎㅎㅎ 왜 이렇게 최하난이도를 강조하느냐.. 하면 아욱키우기가 쉬운 난이도에 속하는 작물인 이유는 첫 번째로 벌레가 없어서 저처럼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으며 두 번째로 아욱키우기가 쉬운 이유는 아욱이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욱키우기가 쉽고 키우는 재미가 쏠쏠한 이유중에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준다는 점입니다.^^ 제가 작년에 아욱키우기편에서 아욱된장국에 대하여 한 번 포스팅했던 적이 있었는데 >>> 집에서 키운 아욱으로 감기예방하기 편을 보시면 이렇게 아욱키우기를 예찬하는 이유를 알게 되십니다요...^o^

 

일단 아욱키우기.. 말보다도 그동안 얼마나 컸는지가 궁금하시겠죠? 그럼 아욱의 성장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이렇게 정사각 작은 스티로폼 안에서도 아욱은 거의 발아 100%를 자랑하면서 무럭 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욱된장국하고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리라 믿습니다.! 확실히 집에서 키운 아욱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아욱보다는 질기지 않고 연한 맛이 있지요~. 그래서 집에서 아욱키우기를 해보시라는 말씀입니다.^^

 

 

 

특이한 점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아욱의 씨를 똑같이 스티로폼에 뿌렸는데도 한 쪽의 스티로폼과 다른 쪽의 스티로폼에서 아욱이 성장하는 속도가 조금 다르다는 점입니다. 제일 위의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에 보이는 아욱이 심겨져 있는 스티로폼과 왼쪽의 스티로폼 아욱동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제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거름의 문제도 아니고 흙의 문제도 아니었지요!! 그 이유는 바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의 위치때문이었습니다. 오른쪽이 햇빛이 더 잘 들어오는 자리인데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티로폼의 위치를 바꿔준 것이지요! 베란다 텃밭에서 작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햇빛의 위치를 간과할 수 없으니 항상 참고하셔야 해요. 작물이 크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맨 위의 사진은 스티로폼의 위치를 바꿔준 사진입니다. 착오없으시길...!

 

 

 

이제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는 아욱의 크기가 얼마나 자랐는지를 테스트해볼 시간인데요~. 와우!!!!!!! 정말 아욱이 제 손가락을 능가한 크기만큼 자랐지 뭐에요.ㅎㅎㅎ 이렇게 기특한 작물이 어디있겠습니까? 제가 3일에 한 번정도 살펴보고 있는 아욱인데.. 벌레하나 없고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없는 아욱키우기입니다.

 

 

 

애기손같이 생긴 아욱의 본잎. 왠지 우리 아가의 손과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 그럼 아욱이 폭풍성장하고 있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증명 자료 들어가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의 왼쪽이 8월 30일에 찍은 아욱사진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오늘 찍은 아욱사진입니다. 저렇게 보이지도 않던 아욱본잎이 이렇게 손가락 한 마디를 넘어갈 정도로 폭풍성장했습니다. 물론 저는 매일 매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지만요~^^ 혼자서도 정말 잘 자라주는 아욱입니다. 아파트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이라는 근거겠지요?

 

 

 

본잎이 조금 더 나면 솎아줄까...하다가 그냥 조금 솎기 위해서 한 번 더 고민중^^;;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꺼 같아요!! 지금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고 있는 아욱은 애기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크다가 독립할때쯤 됐다... 싶으면 솎아줘야 겠습니다.^^

 

 

 

 

아욱키우기.. 감히 아무나 할 수 있는 작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욱의 본잎을 보시면 눈이 정화(?)되는 그런 느낌이랄까??ㅎㅎㅎ 정말 귀엽고 기특한 아욱... 무럭무럭 자라서 얼릉 내 뱃속에서 된장과 섞여 좋은 영양분을 주거라~~!! 아욱과 함께 키우던 근대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근대의 힘겨운 삶을 곧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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