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 3일 초음파 검사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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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개월을 넘어서 막달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의 주수가 됐는데요~. 오늘로써 임신한지 36하고도 3일이 되는 날입니다.^^ 입덧을 할때에는 언제 이 입덧이 끝나나..하는 막막함에 불안하기도 하고 먹는것도 제대로 먹질 못했는데 이제는 배가 무거워서 그런 걱정따윈.. 떠오르지도 않는 시점으로 향해가고 있네요ㅋ 오늘 올리는 사진은 저번주 토요일 초음파 검사를 받았을때의 사진인데 토요일에 초음파 검사가 아닌 막달검사도 같이 받았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 

 

초음파검사와 함께 소변검사, 피검사, 내진검사까지 한꺼번에 받고 와서인지 조금은 피곤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지난주에 본 울 애기 모습도 어찌나 건강하던지~. 담당쌤의 말씀에 의하면 아기가 가만히 안있는다고...너무 활동적이라서 심장박동수도 빠르다고ㅎ 이제 초음파 사진을 보시는 법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아래의 사진이 바로 심장박동수를 나타내는 초음파 사진입니다.

 

 

 

아기의 얼굴이 찍힌 모습인데 저의 태반에 짓눌려서(?) 거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태..! 조금 안쓰럽긴 하지만 그래도 울 애기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냥 좋다는^^ 머리 크기도 다리길이도 배둘레도.. 그리고 걱정했던 몸무게가 그리 많이 늘지 않고 36주 정도에 2.7kg 으로 정상이라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임당이후로 아기가 너무 클까봐.. 자연분만이 가능하도록 몸무게를 조절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한 달동안만 더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조절을 하면 될꺼 같아요~^^

 

 

 

아기가 너무 움직여서 허벅지뼈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다가 안되서 그냥 굽은 상태로 찍은 사진이에요..ㅎ 저는 처음에 뼈가 휘어진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기가 너무 잘 놀아서 초음파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는^^ㅎㅎㅎ 이렇게 2주만에 간 아기 몸무게는 500g, 즉 0.5kg이 늘어서 주수에 딱 맞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200g씩만 늘면 제 체격에 맞는 아기가 나올꺼라 예상되는데 내진을 한 결과 자궁이 1cm 정도 열렸기 때문에 아기가 조금 일찍 나올수도 있고 출산예정일에 나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나오고 싶은 날에 나오겠지만 되도록이면 설날이 지나고 나왔으면 하는 맘이 간절하네요^^; 출산예정일에 딱!!! 나온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건 아기맘이니^^ㅎ 임신 36주가 지나면서 치골통도 더욱 심해지고 허벅지 안쪽 인대가 많이 아파서 걷기 운동에 조금 힘이 드는데 아무래도 운동은 빡세게는 못하겠고 그냥 산책하면서 걷는 정도?의 운동을 출산전까지는 해야할꺼 같아요. 저처럼 임신 36주가 되는 임산부 여러분들.. 모두 조금만 기다리면 뱃속에 있는 사랑스런 아기가 나올 예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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