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고나서 달라진 저의 일상생활중에 하나가 바로 반찬입니다. 반찬을 매일 할 수 없을뿐더러 아기를 돌봐주러 오시는 엄마에게 반찬까지 해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오빠와의 상의끝에 반찬을 배달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매일 반찬을 배달해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봤는데 후기도 괜찮고 반찬 구성도 괜찮아 보여서 한 달 정도만 시켜먹어 보기로 했죠~. 반찬배달 쇼핑몰들이 꽤 많지만 그 중에서 저의 조건과 맞는 반찬배달 쇼핑몰을 고르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블로그에 많이 올라오는 반찬배달 쇼핑몰을 하나 찾아내서 직접 시켜먹어봤습니다. 바로 더푸드라는 반찬배달 쇼핑몰인데요. 아래와 같이 배달이 되어 오더라구요.^^
아이스박스로 포장을 꽁꽁싸서 배달이 되어 왔는데 그 속을 한 번 열어 볼까요?^^ 아이스팩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반찬들이기에 쉽게 상하지 않도록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아요. 반찬배달 쇼핑몰 더푸드는 여러가지 구성이 있는데 저는 월회원존에서 시킨 슬림형을 선택해서 시켰습니다. 월 단위로 월, 수, 금 또는 화, 목, 토 의 날짜별로 오는 것인데 이러한 구성이 저와 맞아서 저는 월회원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월회원으로 주문하지 않으실 분들은 반찬을 골라서 담을 수 있는 구성도 있어요~. 선택은 자유^o^
월회원존에서도 일반형, 슬림형, 반찬형, 라이트 슬림형, 라이트 반찬형인 다섯 가지의 구성으로 나뉘니까 각자의 형편에 맞게끔 시키시면 될꺼 같아요. 저는 낮에 집에 계신 엄마와 함께 먹기 위해서 월회원존의 슬림형 식단을 선택했습니다. 슬림형은 반찬이 4가지이고 국이 1가지가 오는 구성이더라구요. 아래와 같이 반찬과 국이 진공포장이 되어서 온답니다.^^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어 봤는데요~. 제법 맘에 드는 구성식단이더라구요. 저는 지금 매일 매끼니마다 미역국을 먹고 있는데 조금 질린다 싶으면 이 국을 끓여서 먹으면 될꺼 같아요. 모든 음식은 완전히 조리를 마친 상태의 반찬도 있고 반조리를 해서 먹는 반찬도 있습니다. 음식의 기한도 있으니 잘 보시고 먹으시면 될꺼 같아요~.
반찬을 집에서 할 수 없는 처지가 되니 이렇게 인터넷 반찬 쇼핑몰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 괜찮아서 한 번더 놀랐네요^-^
제가 사는 곳에는 화, 목, 토.. 이렇게 일주일에 세 번이 배달이 되는데 매일 반찬이 오는 것이 아니라 주말을 제외하고 격주로 반찬이 배달이 됩니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 배달되는 요일이 정해져 있으니 한 번 알아보시고 주문하셔야 할꺼에요. 내일은 삼일절이라 택배가 하지 않아서 반찬배달이 오늘 온다고 하네요.. 반찬이 오는 날은 은근 기대가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