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 D+37 신생아 트름시키기 성공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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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에서 신생아들 영아산통에 대하여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영아산통과 연관이 깊은 신생아 트름에 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기에..아니 아기를 키우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인 신생아 트름은 저와 같은 초보 엄마들이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 과정중에 하나이고 이것이 또 아기들에 따라서 트름을 잘하는 아기와 잘 못하는 아기의 개별적인 특징을 가진 놈이라 뭐라 딱히 정해두고 말할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제가 울 아기가 태어나서 이것 저것 시도해 본 방법들중에 효과가 있었던 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생아기에 트름을 시키는 방법중에서 가장 많이 시도하고 있으며 지금도 이러한 방법으로 트름을 시키시는 엄마들이 계시는데요. 저도 제일 처음에 울 아기를 트름시킬때 사용한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아래 사진처럼 어깨에 걸쳐매고 등을 토닥토닥 거렸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신생아 초기때에는 너무 아기가 작아서 만지면 부서질까.. 시도하기가 힘들었던 자세인데 이제는 이 자세로 트름을 시키고 있지요. 방법은 사진처럼 왼쪽 어깨에 아기의 턱이 걸쳐지도록 엄마쪽을 보고 안은 다음 엉덩이를 손으로 받치고 아기의 왼쪽 날개뼈가 있는 부분을 위주로 토닥 토닥 거려주면 아기가 트름을 합니다. 

 

이 방법에서 더 나아가 얼마전 소아과에서 배우고 온 방법인데.. 어깨쪽으로 아기를 더 넘긴 후에 아기배가 엄마몸에 밀착이 되지 않도록 아기의 엉덩이를 하늘쪽으로 치켜드는 자세를 취하면서 등을 토닥 거리면 더욱 빨리 아기가 트름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트름을 시켜봤었는데.. 자칫 아기가 트름을 하면서 게워낼 수 있다는 점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방법이 제가 아기 트름시킬때 좋아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거의 98%는 트름을 하더라구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말씀드릴께요~!우선 아기의 허리를 세우고 엄마의 허벅지위에 앉힌 다음 엄마쪽으로 보게 한 뒤 등을 토닥 거리는 방법입니다. 신생아 트름시키는 이 방법은 이미 생활의 달인 코너에서 육아의 달인이라고 불리시는 분이 선보인 동작인데 이 자세에서 조금 변형은 되었지만 그래도 이 방법으로 트름을 시키면 거의 대부분의 아기들이 시원하게 트름을 합니다. 저는 지금도 울 아기를 트름시킬때 이 방법으로 트름을 시키고 있지요~^^

 

확실히 엄마가 편하게 트름을 시켜주면 아기도 편안해 하면서 배에 가스가 차는 일이 안생기더라구요. 아기 배에 가스가 찼으면 아기배를 살짝 두들겨 봤을때 북소리가 나요.. 그러면 아기가 힘들어 하고 갑작스럽게 아무이유없이 자지러지는 일이 생깁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영아산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지요. 혼자 스스로 소화를 시킬 수 있는 힘이 적은 아기들에게는 부모님이 반드시 트름이라는 과정을 시켜줘야지만 아기가 편하게 잘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트름의 과정이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지 저도 이번에 소아과를 다녀오고 나서 실감했답니다.ㅎ 저 소아과 의사선생님께 혼났거든요.. 아기 트름 좀 시키라구요^^;;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있어서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는 울음은..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구분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됐는데... 아무래도 아무 이유없이 우는 아기는 어찌할줄을 모르고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미리 미리 엄마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아기 트름시키는 일은 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고 난 뒤에 반드시 시켜주셔야 하는 과정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분유를 먹일때에만 트름을 시키지 마시고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도 트름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니 위의 방법대로 트름을 꼭~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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