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 식단 -- 아기 치즈김밥과 자전거타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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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거부로 인한 사태가 길어지면서 어떻게 하면 밥을 먹을 수 있을까..고민하던 찰나에 얼마전에는 아기 김밥을 싸봐서 줘봤더랬죠~. 일명 아기 치즈김밥. 치즈를 좋아하는 도언이가 잘 먹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색다른 용기에 싸서 과일과 함께 도시락통에 넣어봤습니다. 왠지 소풍온 거 같은 기분도 나구요^^ㅎ

 

 

 

저의 생각이 적중하면서 도언이는 아기 치즈 김밥을 아주 열심히.. 잘 먹었어요~. 이럴때보면 아기들도 분위기를 타는 거 같다는..ㅎㅎㅎ 아기 식판이 조금 질렸다 싶으시면 이웃님들도 다른 용기에 밥을 담아서 주거나 변화를 줘보세요! 분명 아기들도 반응을 보이면서 밥먹는 시간이 즐거워질꺼에요.. 사실 저는 아기 김밥을 싼 이유중에 하나가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어하는 도언이를 위해서 조금은 배려(?)하는 차원에서 김밥을 싸준것이랍니다.ㅋ

 

 

 

위 사진은 감기가 한창 걸렸던 월요일날 모습. 콧물에 가래기침까지.. 제가 아직도 도언이의 감기에 옮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ㅡ..ㅡ 도언이가 감기를 하면 항상 같이 감기를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기침까지 하는 도언이의 감기에 아직까진 제 몸이 반응을 하고 있지 않아요~. 저도 면역이 생기나 봅니다..ㅎ

 

 

 

저의 이모.. 도언이에게는 이모할머니가 사주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포착하고 사진기로 사진을 남겨봤는데요~. 요샌 컸다고 저렇게 손도 잡지 않고 앉아서 자전거를 타겠다고 무언의 시위를 벌입니다~.

 

 

 

입에는 외할머니가 넣어주신 계란말이를 물고 씹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있어요. 아직 콧물 기침때문에 밖에 나가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무리. 엊그제 어린이날도 집에서 아빠와 저 이렇게 세 식구가 방콕했다는 거^^;

 

 

 

 

제법 자전거에 앉는 모습이 안정화 되었을 무렵 이렇게 잡고 서겠다고 벌떡 일어나는 도언군.ㅎㅎㅎ 일어난 모습도 사랑스럽다는...^^

 

 

 

일어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자전거 의자에 올라서기까지 합니다. 울 아들... 이모할머니가 저 자전거를 사줄때는 언제 타고 놀아볼꼬..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제법 혼자서 자전거에 올라서서 이 에미의 심장을 졸이게(?) 만드는 능력까지 생겼네요ㅎ 아직까지 감기가 깨끗이 낫질 않아서 낼은 또 병원에 가봐야 하나.. 어쩌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는.. 정말 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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