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 이불놀이 및 A형 간염 예방주사 맞고 온 날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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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기기운이 다 나은듯 하여 몇 주전에 맞아야 하는 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러 도언이가 다니는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어찌 사람들이 뜸한가.. 했더니 요새 메르스가 말이 많았던지라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도 아기를 데리고 밖에 다니기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여차 저차 미룰 수가 없어서 A형 간염을 맞추고 얼릉 왔습니다.  

 

 

 

그렇게 다녀온 날. 2~3일간은 열이 나는지 잘 확인해 봐야 하니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푹~쉬고 있었어요. 컨디션이 안좋은 것이 아니어서 도언이도 주사를 맞고도 쌩쌩한 모습~!

 

 

 

확실히 제 컨디션을 찾았고 이제 장난도 걸줄 알고~. 울 아들... 이렇게 뛰어 놀고 싶었을텐데 병원에서 발에 링거를 꽂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

 

 

 

혼자서 뭘..하나 보니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제 아빠가 사다준 작은 자동차를 가지고 저렇게 놀고 있었네요~. 사진찍는 소리가 나니 뛰뛰 가지고 놀다가 저에게 성큼성큼 걸어오더라는^^

 

 

 

주말에 쉬는 날에는 정말 집안이 엉망진창..ㅡ..ㅡ 오빠가 도언이 먹으라고 사다준 바나나킥을 들고 혼자서 집게를 풀려고 하고 있어요~ㅎ 귀요미

 

 

 

안되니까 저에게 주더라는~ㅎㅎㅎ

 

 

 

요즘 도언이가 좋아하는 이불위에서 흔들흔들하기 놀이를 하고 있는중. 이날은 이불이 아니라 무릎덮개를 가지고 와서 해달라고ㅋ 이렇게 이불놀이 하기 전에 사진 한 장부터 찍고~! 이불놀이는 아기의 정서상 좋다고 하니 집에서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이불놀이를 해주면 좋아할꺼에요.

 

 

 

이불놀이의 단점은 끝도 없이 해달라고 한다는 거..ㅎ 최소 15번은 해주고 비눗방울 놀이 하자고 해야 끝이 나요.. 정말 재미있나봐요ㅋ

 

 

 

 

 

요새 사진을 많이 못찍어 줬더니 사진기만 보면 저 달라고 저렇게 달려듭니다. 울 도언이 사진기가 세상에서 젤로 좋은듯~! 그덕분에 도언이 얼굴도 크게 크게 찍어주고^^ㅎ

 

 

 

안주고 제가 사진만 찍고 있음 저렇게 바로 울꺼같은 태세를 하지요~ㅎ 이 모습도 귀염^o^

 

 

 

어제까지만 해도 밥을 잘 먹었던 도언이가 오늘 친정에 왔는데 밥을 안먹어서 곤란.. 집에서만 밥을 잘 먹는 것인지... 밖에 나와서는 더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도언이가 환경에 민감한 것인지.. 밥을 잘 안먹네요..휴... 집에가서는 밥을 잘 먹어야 하는데.. 요즘 밥을 안먹어서 이 고민외에는 아무것도 고민이 아닐 정도에요.. 밥을 잘 안먹는 엄마들은 잘 아실꺼에요. 하루 하루 커가는데 영양보충이 잘 되어야 하니 저도 걱정..친정엄마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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