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식 육아법-좋은 아빠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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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많은 엄마들이 육아분담은 나몰라라 하는...남편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아빠가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육아에 참여할수록 아이의 인성은 물론 두뇌도 발달하게 된다는 거죠..

하지만 아빠는 엄마들과 달리 선천적인 부성애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조금 서툴더라도 조금씩 도와주면...혹 10년후엔

육아의 달인이 되어 있지않을까요?...^^;

제목에도 적혀있지만..좋은 아빠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것... 이것만 명심해 주시기 바라면서..혹시...지금

공동육아에 힘쓰시고 계시는 무수히 많은...아버님들은....정말..잘하고 계시다는것...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전적으로 엄마에 의존하는..나 몰라라하는 아버님들이..오해하지 마시고...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는 이야기입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1958년에 태어난 아이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33세가 될 때까지의 발달 과정을 추적한 결과, 아이의 발달과 교육에 적극적인 아빠를 둔 아이가 학교 성적도 좋고, 사회생활과 결혼생활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지식한 한국 문화속에서 우리의 아버지들은 육아의 '육'자도 낯설어 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겠지요~^^ 게다가 아빠가 되는 나이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기로서, 아직 직장에서의 위치도 불안정하고, 맡은 일을 더 잘해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튼튼한 기반이 없기 때문에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에 대해 엄마들보다도 훨씬 부담감을 느끼게 되죠~ 엄마는 출산과 동시에 엄마의 본능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으로 육아모드에 들어가게 되지만, 안타깝게도...아빠는 열심히 일을 하여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을 육아의 임무라고 생각할 정도로 육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건...사실입니다..^^ 엄마는 아이와 놀 때, 아이가 선택한 주제를 잘 따라가지만, 아빠는...자기 주제를 아이에게 강요를 합니다..^^

 

 

 

 

 

 

 

 

 

엄마와 아빠의 뇌는 선천적으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뇌에는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연결로인 '뇌랑' 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빠의 뇌랑은 좁고, 엄마의 뇌랑은 넓기 때문에 엄마는 좌뇌와 우뇌의 소통이 빨라서 의사 소통에 능숙하고 타인과의 공감대를 빨리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가 없는 구조니다..엄마는 아이를 어르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아빠는 TV를 보면서 엄마와 제대로된 대화를 나누지 못한답니다..~그렇다고 해서 엄마의 뇌가 완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엄마가 상황을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데 비해 아빠는 엄마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니까요~그러므로 아빠와 엄마의 이런 다른 성향이 합쳐져서 조화를 이룬다면 아이는 보다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분명 아빠만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이라는 게 따로 있습니다~~!!!

 

 

 

 

 

 

 

 

 

 

 

 

 

 

 

 

요즘 '착하다' 는 말은 남들보다 덜 똑똑하고 늘 손해만 볼 것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착한 아이, 도덕성

이 높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서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도덕성에는 자신의

충동을 자제하고 규칙을 따르는 능력,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엄마보

다 아빠가 더 좋은 선생님역할을 할 수 있는 영역이므로 아빠식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덕목이죠^^

 

 

1.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빠는  엄마보다 더 도덕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도덕성을 가르치는 것

은 아빠의 몫이 되어야 합니다.힘들더라도 아이 앞에서 도덕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은 절대 삼가고, 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

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죠~^^아빠가 먼저 식사 예절을 지키고, 교통 규칙을 지키며, 공공질서를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합

니다^^

 

2. 강압적으로 야단치지 않는다. 아빠는 엄마에 비하면 아주 가끔...야단을 치는 편이죠..! 야단을 칠 때도 감정 개입이 없

고 객관적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빠의 말을 더 잘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면 아이

는 남을 잘 도와주지 않거나 동정심을 모르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권위적인 아빠밑에서 자란 아이는 순종적이지만

어떤 일에서든 아빠가 지시하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죠..! 아이가 잘못했을 때, "왜 그런 일이 생겼니?" 또는

"결과 뒤에 어떤 과정이 있었니?" 라고 자초지종을 묻고 그에 맞는 적절한 훈계를 해야만 합니다~^^

 

3. 아이 스스로 도덕적이라고 믿게 한다. 자신이 도덕적이라고 믿는 아이는 실제로 더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아이의 도덕적 자아상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착한 일을 했을 때 그 행동에 대해 아이의 친절한 기질이나 내적 동기와

연결하여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옳은 일을 했을시에 "잘했어~"라고 하기 보다는 "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

을 좋아하니까 버스에서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였구나~" 라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경쟁이 아닌 협동을 강조한다.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경쟁심을 부추기면  협동심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빠는 사회생활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협동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제일 잘 청소하는지 보자"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승자는 한 사람뿐이며, 돕거나 협동을 하는 것은 1등이 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

게 만들게 되죠.~ 이럴때는 "우리가 함께  얼마나 이 방을 잘 청소하는지 보자~"라는 식으로 개인의 성취보다 집단의 성취

를 강조하면 아이는 협동의 미덕을 쉽게 배우게 됩니다~^^

 

5. 결과보다는 의도나 과정을 칭찬한다. 아빠의 칭찬은 객관적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아이는 아빠에게 칭찬 받기를

좋아합니다~하지만 눈에 보이는 보상을 제공하면 아이들은 보상이 없을 때에는 도덕적 행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

다. 아이가 착한 일을 했을 때 결과 보다는 착한 일을 한 의도나 과정을 칭찬해주면 좋습니다~! 지하철에서 "힘들어 보이는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니 남에 대한 배려심도 늘고 어른스러워졌구나~"라고 칭찬하는 것이 좋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육아법이 절대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참고해주시면 되구요...^^ 하지만 아이를 몇십년동안 연구해온 전문

가들이 낸 결론이므로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10년 넘게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듣다보면 사람 vs 사람으로 주고 받는 말자체가..고픈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더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수학적인 머리는 두뇌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수학적 성과를 기대하신다면, 10세 이전에 확실한

연산 능력과 수학적 감각을 키워줘야 한다는 것...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것은 공부로써 발달되는 것이 아니라 일

상생활속에서 가족이 함께 윷놀이, 카드 놀이, 보드 게임 등을 하다 보면,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는

것...블록이나 조립식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노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효과적인것임을 알아두세요~

이것은 저번에 제가 '최고의 놀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글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 [짐보리 맥포머스]

무엇을 시킬까가 아닌 무엇을 버릴까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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