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블로그에 올라온 우리나라 김밥 만드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보는데요~! 오늘이 바로 삼일절인데... 안타까운 일은 이 글을 읽다가  '한국식 초밥' 이라는 말이 등장해서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김밥을 외국의 유명한 레시피포털사이트에서 소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일이기에 얼릉 포스팅해봤지요^^ㅎ 이 분이 유명한 요리사이신데 김밥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저보다도 훨씬!!!!!! 더 잘 만든다는 사실^^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정갈하게 만든 김밥은 김밥*국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그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김밥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외쿡인에게 한 번 배워볼까요?^o^ 

김밥을 만들때에 필요한 배합초가 나와 있는데~ 음... 저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저는 밥에 넣는 배합초에 설탕은 안들어갔는데 이 분은 설탕 2스푼을 넣으시니..! 뭐 어찌됐든 우리나라하고는 다르게 조금 달게 먹는 미쿡이니~!!!!ㅎㅎㅎ 저 위의 분량대로 하면 대략 40개의 김밥이 나온다고 명시까지 되어 있습니다. 김발에다가 식칼까지 완벽히 준비하셨습니다.^^;; 김도 완도김같이 생겼어요!!!! 아닌가??ㅡ.ㅡ; 위의 재료부분의 설명중에서 단무지라고 부름...이 부분도 조금 웃기는 듯!ㅎ 그리고 그 옆에 다꽝!!! 이건 일본식 단무지인데... 이런 용어 쓰면 안된다구요 ㅡ.ㅡ 여튼~이 용어를 아신다는 것이 신기. 정말 한국에서 사셨거나 아님 한국친구분이 있으신가?? 어쩜 예전에 할머니께서 말씀하셨던 다꽝이라는 말도 아시고 저렇게 명시를 해두셨는지~!

세상에... 밥알을 가지런히 펴고 달걀지단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까지 정확하게 일자로 놓고 김을 말고 있습니다. 김의 끝부분은 조금 남겨 둔것까지 한국요리까지 섭렵하신 분인거 같아요^o^ 확실히 전문가는 달라도 뭐가 다릅니다.! 저는 이 분처럼 깨끗하게 못말아요~^^;;  

어떤가요? 김밥을 예쁘게 다 싸고 나서 그 위에 깨까지 솔솔~~뿌린 저 자태!!! 확실히 한국에 유학오셨던 분 같아요~! 아님 그냥 듣고 배워서는 이러한 비쥬얼이 안나온다구요^^ㅎㅎㅎ 재료까지 가운데에 정확하게 왔어요. 저도 탄력받아서 오늘 만들어 볼까해요!!! 오빠가 아주 좋아할듯~! 그리고 집에 오빠가 먹지 않아서 밑반찬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삼일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중에 하나인 김밥을 보셨는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음식이 아니라 외국인이 만들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은 거 같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조촐하고 간단하게 적은 재료를 이용한 김밥을 무척이나 좋아라하는데 오늘 저녁밥으로 만들어 먹어봐야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