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지난 완료기 아기 간식거리로 딱 좋은 마들렌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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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이 지나고 어느정도 간이 된 음식도 먹어도 된다는.. 다른 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몇 주째 밥을 잘 먹지 못하는 도언이를 보니 간이 된 음식을 먹여야 하나.. 그런 생각뿐이에요.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데.. 일단 도언이에게 집에서 해줄 간식거리를 찾다가 한그릇 뚝딱 이유식 책을 보고서 집에서 홈메이드 버터를 만들고 그것으로 마들렌을 구워봤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베이킹은 즐겨했기 때문에 마들렌은 정말 저에게는 식은죽 먹기.. 하지만 아기가 먹을 것이니 설탕을 넣지 않고 하려니 눈앞이 깜깜.... 여튼 설탕과 베이킹 파우더가 들어가지 않은 마들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바로 위에 구워낸 빵이 바로 마들렌인데요~. 아기가 먹을 마들렌.. 원래 마들렌이 촉촉하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제빵 종류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먹여도 정말 좋을 그런 간식거리입니다. 특히 베이킹 파우더나 설탕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것이 맘에 들고요^o^

 

 

 

오랫만에 구워본 마들렌. 그 속살을 보실까요? 바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들렌은 하루 정도 밀봉하여 실온에 놔두면 더욱 부드럽게 드실 수 있으세요. 저는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마들렌이 탄생했어요~! 도언이가 좋아할지 정말 두근두근...하면서 줘봤는데 신중한 성격의 도언이는 한 입 조심스레 먹어보더니 그 뒤로는 마구 흡입!!!!! 제가 말리지 않았으면 위에서 구운 마들렌이 다 도언이의 뱃속으로 들어갈 뻔했어요..^^;

 

 

 

오븐이 있고 베이킹을 어느 정도 하시는 분이라면 집에서 위와 같이 간식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도언이가 좀 더 크면 달달한 설탕도 넣어주고 유기농이 아닌 그냥 고소한 버터도 넣고.. 그렇게 만들면 되는데 아직까진 아기이기 때문에 무리라서 저는 패스~. 돌이 지난 완료기 아기 간식거리를 오랫만에 오븐으로 만들어 봤더니 정말 뿌듯합니다. 아참!!!! 이렇게 만든 마들렌은 실온에 밀봉하여 보관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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