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향으로 가득한 모카빵 만들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반응형
728x170

주말에 즐거운 빵놀이를 하고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요새는 발효빵이라는 매력에 빠져서 오빠를 마루타(?)삼아 발효빵들을 주구장창 만들어 내고 있어요~. 물론 저는 베이킹 재료들과 도구들이 집에 한가득...^^ 해서 돈 한푼 안들이고 요새 빵만 엄청 먹고 있습니다.ㅎㅎㅎ 아마 이 발효빵들이 제 옆구리로 다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ㅋ 여튼!!!! 이렇게 맛있는 발효빵을 포기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오늘 보여드리는 발효빵은 일명 모카빵인데요~. 어머니가 주신 건포도를 이용해서 모카빵을 만들어 봤어요^^

 

 

 

지금은 레시피를 조정하고 있는 시기라서.. 자세한 레시피는 공개해 드릴 순 없지만 식빵과 함께 다 완성이 되면 모카빵의 레시피까지 낱낱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o^ 그래도 처음 구운 거 치고는 무척~잘 구웠죠?^-^ 위에 덮인 비스킷이 쩍쩍 갈라지는 모양이 제대로 나왔네요ㅎ

 

 

 

모양도 다양하게 거북이 등껍질 같은 모양, 럭비공같은 모양등.. 두 가지 형태의 모카빵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저는 먹어보니까 거북이 등껍질같은 모양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재료와 만드는 과정은 같은데.. 왜 그럴까요?^^;; 향긋한 모카향이 전해지시나요? 저희집은 모카향으로 진동을 했거든요^^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향긋한 냄새... 모카빵은 생크림과 먹어줘야 제격인데~! 지금은 생크림이 없던 관계로 그냥 뜯어 먹었습니다. 잘라드시는 것보다 그냥 이런 모카빵은 손으로 뜯어 먹는 것이 더 좋아요~^o^

 

 

 

 

한덩이는 오빠가, 한덩이는 제가 점심으로 먹어 치웠습니다.^^;; 우유와 드시면 목구멍에서 술술~~넘어가는 모카빵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인천으로 쿠키를 배우러 다닐때 밀가루와 계란, 버터의 크림화과정의 기초지식을 배워둬서 그런가 빵만들기도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었어요^o^ 오빠의 아침도 해결해 주는 이런 빵만들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뜯어 먹어야만 제맛이지요^^ㅎㅎㅎ 모카빵은 위에 덮인 바삭한 비스킷이 정말 맛있잖아요~. 저도 그 부분만 일단 떼어 먹고나서 속에 있는 모카빵을 뜯어 먹었어요^^ 정말 빵칼로 자른 모카빵은 별로 맛이 없음.!!! 제가 식빵을 만들었을때도 빵칼로 안잘라 먹고 손으로 북북~찢어서 먹었다는 말씀^-^

 

 

 

 

이렇게 먹은 잔해를 남기면서ㅋㅋㅋ 그냥 먹는데만 집중했었죠~! 다음에는 커피액기스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서 조금 더 많이 빵안에 넣어야 겠어요. 향은 정말 죽이는데 빵맛이 조금은 밍숭맹숭한 커피맛이 나서 정말 커피액기스를 사다가 넣어서 만들어 봐야 할꺼 같아요^-^ 커피맛빵, 커피맛우유, 커피맛아이스크림... 안좋아하는 분이 없잖아요^^ 그래서 모카빵이 더욱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건포도를 더 넣어도 될꺼 같더라구요. 많이 넣는거 같아서 계량한 분량의 반만 넣었더니 굽고나니 건포도가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ㅡ..ㅡ

 

 

 

 

오빠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빵집에 파는 모카빵을 뛰어 넘을꺼 같다고 칭찬해줬기 때문에ㅎㅎㅎ 열심히 레시피를 수정해보고 재료도 추가해보고 할 예정입니다. 모카빵 만들기의 레시피는 완성이 되면 식빵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향긋한 모카빵 만들기를 집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