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영부인들의 쿠키 실력으로 뽑는다?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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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거리가 있어서 올리게 됐네요.! 몇 년전에도 이러한 기사를 본 적이 있었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이 대결의 확률이 무려 8할이나 되니... 그냥 흥미거리가 아닌 뉴스가 될꺼 같습니다.~ 이름하야~~美 대선, 영부인들의 쿠키 대결에서 이긴 사람이 당선!! 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최근 치러진 다섯 차례 대선에서 미국 여성 잡지 '패밀리 서클'은 후보 부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쿠키 요리법을 공유하자고 제안했습니다.~독자들은 올바른 대통령을 골라야 한다는..뭐~ 애국적인 의무에 따라 요리법 그대로 굽고, 맛보고, 투표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했죠~! 이렇게 다섯 차례에 걸쳐 이어 오게 된 쿠키 대결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대통령 쿠키 굽기 대회'(Presidential Cookie Bake-Off)의 승자와 백악관 안방 주인이 된 후보 부인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은...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무려 네 차례의 쿠키대결 승자인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경연이 펼쳐진 1992년 빌 클린턴 후보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은 오트밀 초컬릿 칩 쿠키로,  조지 H.W. 부시 후보의 부인 바버라 부시의 전통적인 초콜릿 칩 레시피와 대결을 펼쳤는데요. 그 결과는 힐러리가 이겼으며, 그 해에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 대통령 또한 빌 클린턴이었죠.~~!!!

 

 

 

빌 클린턴 후보가 재선을 노리던 1996년에도 아무 망설임 없이 같은 요리법을 들고 나와 밥 돌 후보의 부인 엘리자베스 돌의 피칸 롤에 맞서서 쿠키 요리를 펼쳤는데, 힐러리가 또 승자가 됐으며 남편인 빌 클린턴이 재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영부인 후보들의 레시피의 달콤함에 입맛 들인 독자들은, 티퍼 고어(앨 고어의 부인)의 진저스냅과 로라 부시(조지 W. 부시의 부인)의 텍사스 카우보이 쿠키, 테레사 하인즈 케리(존 케리 후보의 부인)의 호박 스파이스 쿠키를 마구 구워댔습니다. 즉, 2000년과 2004년 대선에서도 적중한 것이죠.~ 조지 W. 부시의 부인인 로라 부시는 2000년과 20004년 열린 쿠키 대전에서 2회 연속 상대 후보 부인을 무찔렀고 남편인 부시도 대선에서 똑같이 승리했으니까요...  경연이 시작된 이래 1천90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이 행사에 참여했고, 물론 이때까지는 아무런 논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에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가 쿠키 대회에서 오트밀 버터 스카치 쿠키 레시피를 내세운 존 매케인 후보의 부인 신디 매케인에 패배했지만, 남편인 버락 오바마는 대선에서 승리한 것이죠... 쿠키 애호가들과 이를 만들어서 직접 먹어 본 독자들은 당시 신디 매케인(존 매케인 후보의 부인)의 오트밀 버터 스카치 쿠키 요리법이 허쉬사의 레시피를 거의 똑같이 베꼈다는 '표절 의혹'을 받은 만큼 당시 승부는 무효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총 5번의 쿠키 대결에서 4번의 쿠키대결 승자의 남편이 대통령이 당선 되었고, 2008년 부정으로 레시피를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 번을 제외하고는 적중률이 4/5가 되니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미리보는 대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런 전통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와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앤 롬니 여사가 쿠키 요리법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어쨌든~ 쇼트 브레드 쿠키로 재미를 보지 못한 미셸 여사는 이번에는 엄마이자 사샤와 말리아의 할머니인 케이가 물려준 '화이트&다크 초콜릿 칩 쿠키' 요리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앤 여사는 '땅콩버터를 넣은 오트밀 M&M' 쿠키 레시피를 내놓고 "오븐에서 꺼낼 때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우리 손자·손녀들은 도저히 못 참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자들은 레시피를 보고 쿠키를 만들어 본 뒤 누구의 레시피대로 만든 쿠키가 더 맛있는지 투표하면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과거와 달리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구요..

 

 

 

 

 

   ○ 쿠키로 알아보는 차기 미국 대통령, 우리나라에서도 이벤트를~!

 

 

 

 

 

LG 디오스 광파오븐에서는 한국인의 선택을 묻는 ‘Cookie Wars(쿠키전쟁)’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Cookie Wars’는 미국 대통령 선거 퍼스트레이디 후보인 미셸 오바마의 ‘화이트&다크 초코칩쿠키’와 앤 롬니의 ‘오트밀 M&M쿠키’의 레시피로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 평가하거나, 맛있어 보이는 쿠키에 투표하는 이벤트입니다. 번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요리커뮤니티인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 ‘쿠키전쟁’에서 진행되며, 이번 해 11월에 치뤄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3달 먼저 예측해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쿠키 전쟁의 메인이벤트인 ‘내 입에 맞는 쿠키’ 응모고객 중 대결에서 이긴 쿠키를 선택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캠핑매트를 증정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아메리칸 스타일 쿠키’ 이벤트는 레시피에 따라 직접 만들고 인증한 모든 참가자에게~~ 아이스 소프트백과 캠핑의자를 증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하여 집에 구비되어 있지 않은 재료들을 주문해 놓은 상태이구요~! 모두에게 주는 참가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캠핑의자가 많이 탐나거든요!ㅎㅎㅎ 마당에 놔두고 의자에 앉아 마당텃밭아이들을 바라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거든요^-^  얼릉 재료가 도착하는데로, 두 가지 쿠키를 만들어  누가 당선될것인가를 점쳐볼 터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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