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91일째 -- 백일을 앞두고 목가누기 연습중 :: 머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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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달로 계산해보면 울 애기 태어난지 오늘이 바로 딱 2달이 되는 날이네요~^^ 이제 곧 있으면 100일인데 아직까진 백일의 기적이 올꺼라는 희망은 품고 있습니다ㅎ 요근래 도언이가 연습하고 있는것이 있는데 바로 목가누기입니다. 100일이 지나면 목을 가눈다고들 하는데 울 아들도 목을 가누기 위해서 제가 맹연습을 시키고 있지요~^-^

 

요렇게 목을 가누기 위해서 엎어두면 스스로가 일어나려고 노력한답니다.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고개를 들고 카메라를 쳐다보는 울 착한 아들^^ 아기가 커가면서 점점 새로운 것들을익히고 성장해 가는것을 보는 것이 요즘 제 낙입니다. 이제 제법 옹알이도 많이 하고 좋으면 웃고 싫으면 고함을 빽~하고  질러 버리는 울 아들...오늘 아침에도 쭈쭈먹고 자길래 트름하라고 깨웠더니 짜증섞인 울음소리ㅎ

 

 

 

어느순간 고개를 아래와 같이 번쩍!^^ 엄마와 제가 잘한다고 박수쳐주며 응원을 해주니 저렇게 고개를 들고 몇초간 버티더라구요. 역시 아가들도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니 더욱 열심히 하는거 같아요!

 

 

 

몇초간 그렇게 목을 가누고 힘을 주고 고개를 들다가 자신도 힘들었는지 아래처럼 턱을 괴고 휴식을 취하더라구요ㅎㅎㅎ 귀여운놈! 저렇게 쉬는 모습도 어찌 저리 예쁘기만한지.. 친정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 도언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냐고..^^

 

 

 

이제 조금 힘들다고 앙~~!하고 소리를 질러버리는 아들. 엄마와 저는 더이상 목가누기 연습을 시키지 못했습니다. 하루에 5분씩만 목가누기 연습하면 될꺼같아요.. 그 이상 연습을 시키면 역효과가 날꺼 같아서^^;;

 

 

 

이렇게 백일이 가까워 지면서 눈에  띄게 급성장하고 있는 울 아들. 요새는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수면교육을 시켜야 하나 말아야하나..하는 고민입니다...애착육아를 위해서는 수면교육을 시킬필요가 없을꺼같기도 하고 아기의 올바른 수면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는 수면교육이 필요할꺼 같기도 하니.. 정말 모르겠네요~. 오빠와 의논후에 울 도언이의 수면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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