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요리2020. 12. 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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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서 아웃백 메뉴인 치킨텐더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고선 잘 안가지는 곳이기도 하죠?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라도 부담이 가서 1년에 몇 번갈까 말까한 곳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아웃백에 가지 않아도 맛있는 치킨텐더샐러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이번 주말에 저는 이런 저런 이유로 이상하게 바쁜 날을 보냈답니다. 그 와중에 제 친구중 둘을 불러서 집들이겸 결혼식 들러리를 자청해서 고생한 것도 고맙다고 말할겸 초대했습니다. 여자들 세명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나요?^^ 저 역시도 접시가 깨질만큼(?) 정말 열심히 수다삼매경에 빠졌었는데요. 그날 압도적인 인기메뉴는 아무래도 부담이 덜한 치킨텐더샐러드였습니다. 이미 오빠 친구들을 불러서 집들이 했을때도 검증을 받았던 메뉴이기도 한 치킨텐더 샐러드인데요~! 작년에 포스팅한다고 말만하고 미루고 또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하고 있네요^^;;

 

우선 야채모듬을 하나 사셔서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주세요~! 저는 친구들을 초대한다고 해서 장을 봤는데, 코스트코에 가서 필요한 것 몇가지만 샀습니다. 방울토마토, 채소모듬, 텐더스틱 이렇게 세 가지만 사가지고 나왔어요~. 워낙에 사고싶은 물건들이 많아서 한 눈팔다보면 모조리 싹쓸이하기 쉽거든요^^;; 그래서 필요한 것만 얼릉 사서 집으로 옴!!! 코스트코에서 파는 샐러드를 위한 채소만 모아서 파는 제품... 이거 하나 사두고 저는 5번이나 샐러드를 해먹을 만큼 보기보단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양입니다^-^

 

일단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시고 물기가 쪼옥 빠지면 샐러드볼 맨 밑에 깔아주시면 되요~.

 

 

 

이제 치킨텐더샐러드를 만들어야 할 차례인데, 원래는 허니머스타드 소스 4큰술 + 퓨어 2통 을 섞어서 만드시면 되요. 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가 주신 유자청을 이용하여 소스를 만들어 봤는데요~. 유자청1큰술 + 마요네즈1큰술 + 허니머스타드 소스 1큰술 이러한 조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향이 아주~~~죽음입니다^^ㅎㅎㅎ 아시다시피 유자의 향이 샐러드에 걸맞은 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정말 잘~~어울리네요^-^  유자청을 사용하실 때에는 유자건더기를 덜 넣으시고 진액만 사용하시면 식감이 좋구요. 난 유자건더기가 좋더라 하시는 분은 유자건더기까지 같이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아래와 같이 코스토코에서 데리고 온 치킨텐더스틱 입니다. 이거 찾느냐...코스토코 냉동코너만 10바퀴를 돌았던 거 같아요....! 원래 있던 자리에 없고 다른 곳으로 가있지 뭐에요^^;; 계속 주기적으로 자리를 바꾸면서 디피한다고 하더라구요. 잘 팔리는 제품과 아닌 제품의 동선을 고려해서 판매함. 역시 사업을 하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해요ㅎ

 

 

 

 

치킨텐더스틱은 한 봉지 사시면 적어도 6번은 샐러드를 해드시고도 남을 양이 들어 있어요~. 이것도 역시나 꽤 믿음직한 제품!! 요리하시기 전에 30분정도 전에만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튀겨주시면 아주 맛난 치킨텐더스틱을 드실 수 있으세요^o^ 그리고 아시죠??? 항상 튀김하실때는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한다는 사실! 이건 제가 얼마전에 연초에 튀김한 그릇을 엎음으로써 ...그 심각성을 일깨워준 사건인데요..^^;; 오빠 저녁에 먹을거리로 맛탕을 해주다가 그대로 그릇을 엎어버려서 제 두 손위로 기름이 다 엎어졌었는데요. 다행히 기적적으로 물집하나 잡히지 않고 하루만에 룰루랄라하고 돌아다녔다는 실화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걱정이 되셔서 한걸음에 저희집으로 달려오셨는데요~. 요리사인 아빠는 항상 튀김할때 조심...하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이번을 계기로 기름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 놈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튀김하실때에는 초고도의 집중력을 요하셔서 거기에만 몰입하셔야 해요~. 알았죠??^^

 

그래도 안심이 안되는 제가..오지랖넓게 만약에 기름에 손을 데이셨을때, 물집하나 안잡힌 노하우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초기대처를 잘 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해주시면 기름이 튀어도 아무 문제 없으실 꺼에요^^

 

손에 기름이 왕창 쏟아지거나 기름이 손이나 얼굴, 다른 부위에 튀었을때, 싱크대나 화장실로 달려가서 재빨리 흐르는 찬물에 손을 담그시고 10분 이상을 그렇게 계셔야 해요~. 아마 기름이 튀어서 그 부분에 찬물이 닿아도 계속 뜨겁게 느껴질텐데 찬물에 담그고 있어도 손이 뜨거워지는 상황이 없어지면 그 때, 집에 있는 얼음을 두 손에 꼭 쥐고 병원으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얼음이 없다...(제가 그런상황이었어요)하면 가는길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손에 꼭 쥐고 병원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 때도 제일 좋은 아이스크림은 더위사*인데, 이건 뭐 정신이 없어서...^^;; 찾아 댕길 수도 없으니 아무거나 손에 꼭 쥐고 가셔야 해요~. 그래야 손에 엎어진 기름이 계속 손을 자극하지 않아요~. 이렇게 해서 제가 기름을 두 손에 정통으로 다 엎었는데도 물집하나 안잡히고 멀쩡했다는 후기입니다...^^;;

 

일단 이렇게 170도 정도의 온도인 기름에 5분간 튀기시면 되는데 170도가 어느정도의 온도인줄 잘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많으실꺼 같아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여분의 튀김가루를 기름에 떨어뜨렸을때, 떨어뜨리자마자 바로 올라오는 그 순간이 170도 정도의 온도에요. 그때, 조심조심 튀김그릇의 가장자리쪽으로 살살 치킨텐더스틱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항상 기름 조심!!!!!

 

 

 

튀기는 동안에 치킨텐더스틱과 함께 먹을 대추방울토마토 3개를 슬라이스해서 놔두구요~.

 

 

 

다 튀겨져 나온 텐더스틱입니다. 사진상으로 노릇노릇한 모습이 잘 보이시나요? 저는 아직도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왠만하면 튀김은 하지 않는게 좋으신데... 그래도 튀김을 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반드시 집중해서 조심하여 튀기셔야 한다는 사실!!! 저도 기름에 데인뒤로 한동안은 튀김을 못했거든요..무서워서^^;; 그래도 식신의 본능으로다가 그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ㅎ 

 

 

 

이렇게 한 입에 먹기 좋을 정도로 잘라서 맨 밑에 깔아둔 야채위에 얹어줍니다. 아웃백에 가서 치킨덴더스틱을 시키면 정말 치킨살을 조금 얹어주잖아요!!! 그러고 가격을 보면 10,000원이 넘어가는 후덜덜한 가격 ㅡ.ㅡ 이렇게 치킨텐더스틱 한봉지와 야채한봉지만 있으면 그 가격으로 6~7번은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거!!! 아이들도 무척 좋아라하는 메뉴지만, 우리들은 맥주를 먹으면서 안주로써 정말 괜찮은 메뉴에요~. 치킨텐더스틱이 튀김옷까지 입혀져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5분만 튀겨주면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아까 슬라이스해둔 방울토마토를 그 위에 얹고, 얇은 피자치즈를 기호에 알맞게 뿌려주시면 되요~. 아래의 얇은 피자치즈는 이마트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이거 코스트코에도 팔긴 파는데 너무 대량으로 커서 이건 코스트코에서 사는 건 비추에요~! 적당히 뿌려드시면 되니까 그리 많이 필요없거든요!! 이마트에서 파는 건 따로 세 봉지로 묶어서 한 봉지에 들어 있는데, 쓰기에 무척 편리하답니다.

 

 

 

치킨텐더스틱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소스를 위에 끼얹어 주시면 끝입니다. 정말 튀기는 거 빼고는 아무것도 한게 없죠?^^;; 이렇게 아웃백 메뉴를 집안 장판위에서 뜨끈하게 드실 수 있으세요^o^ 특히 닭고기의 살도 내 맘대로 넣고 싶은 양만큼 요리해 먹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그리고 소스는 제가 위에 두 가지를 다 먹어본 결과 첫번째 허니머스타드 소스4큰술 + 퓨어 2통 의 조합이 훨씬 더 잘 어울렸어요. 이것도 기호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렇게 해서 먹은 조합이 아웃백 메뉴의 치킨텐더샐러드와 훨씬 더 똑같았거든요!

 

 

 

한 입하고 가셔야죠?^^ 이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아웃백 메뉴인 치킨텐더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여자들만 좋아할꺼 같죠??? 절대 NO입니다!!!!! 남자...특히 오빠나이 40대인만큼..^^;; 나이드신 어른들도 안주거리로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친정에 가서 아빠에게도 맛을 보여드렸는데 아주~~잘 드셨어요^^ 저희 아빠는 요리사이시기 때문에 당신이 하신 요리말고는 별로 입에 대지 않으시는데 이렇게 해서 드리니까 맛나게 끝까지 잘 드셨다는^^ㅎㅎㅎ 입맛 까다로운 아빠의 심사에서 통과를 했으니 할말 다했죠?? 제가 아빠를 따라갈 순 없지만 그래도 칭찬받은 샐러드입니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치킨텐더샐러드였습니다. 오빠의 아침식사로도 손색이 없을꺼 같아 아침식사로도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놓고 자야겠어요~. 어느 정도 요리실력이 되신다면 이것 저것 만들어 드실때 이렇게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방법도 알고 계신다면 요리하시기 정말 수월할 꺼라는!!!  항상 한끼식사를 걱정하면서... 저녁엔 또 뭐해서 먹지..하고 고민하는 일이 이제 일상생활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오빠가 의외로 까다로워서(?) 신경이 조금 쓰입니다^^;; 주말에 스파게티를 해서 먹었는데 나름 오빠가 이것도 잘 먹어서 안심^^;; 이것도 곧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아웃백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치킨텐더샐러드~ 점심식사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아침밥을 안먹는 오빠를 위한 아침간단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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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에서도 똑같이 만들수있네요.
    맛있어보입니다.

    2013.01.28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있군요 ^^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2013.01.28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기름에 튀기는 것만 정...말 조심하시면
      맛있는 샐러드 만들어 드실 수 있으세요^-^

      2013.01.28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 집에서 저렇게 만드시다니~
    놀랍습니다.ㅎㅎ
    아웃백에 갈 이유가 없겠는걸요~
    (걱정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은 거의 회복중이랍니다. -그래도 수영은 빠질수 없어서 콜록 대면서도 수영다녀서 남편한테 구박 무지하게 받았답니다.ㅋㅋㅋ)

    2013.01.28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번먹을 가격으로다가 6~7번은 해먹을 수 있으니 완전 땡잡은 셈이죠^^ㅎ
      그나저나 풍경님의 운동사랑....^^ 그래도 조금은 쉬엄쉬엄하시는 거 잊지마세요^-^

      2013.01.28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 요거슨 저희 마눌님도 가끔 해주시는 케이준치킨셀러드군요!
    저희집은 텐더스틱대신 닭고기에 옷을 입혀서 만들어주는 것 같던데, 손님이 올때 내놓으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그런 메뉴라죠 ㅎㅎ

    2013.01.28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이프분이 해주시는 것이 원래는 정석!!! 완전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튀김옷까지 만들고 있으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렇게 튀기기만 하면 되는 제품을 사다가 튀겨서 손님상에 낸답니다ㅎㅎㅎ 그래도 손님들은 제가 다 직접 튀김옷만들어서 한줄 알아요^^;;;

      2013.01.28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호.. 집에서도 똑같이 만들 수가 있군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닷 ㅎ

    2013.01.28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늘 초보주부님 한테서 많이 배우는것 같네요~~ㅎㅎ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2013.01.28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간단하게 아웃백 메뉴를 즐길 수 있군요
    저도 만들어봐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1.28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굿굿굿 좋은데요.
    이거.. 집이 아웃백이네요.. ^^

    2013.01.28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입맛이 없는 건지..
    게을러진건지..정말 뭘 먹을까 생각해도 답이 없는데..
    그레이트 한님은 이런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일상적인 메뉴에 특별한 것이 추가될 수 있어..
    고민이 그나마 덜할 듯 해요^^ㅎ

    2013.01.28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쩌다보니 야식을 아주 많이 해서 먹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ㅎㅎㅎ 오빠가
      쉴새없이 먹는 타입이라 계속 공급해 주려면
      시도때도 없이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내야 하거든요^^ㅋ

      2013.01.28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10. 완젼 맛있어보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2013.01.28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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