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텃밭 추대된 상추와 새롭게 파종한 상추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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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란다에서 유일하게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 작물은 상추밖에 없네요^^ 도언이를 키우다 보니 자연스레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는 이제 상추밖에 안남았는데.. 그러다 보니 추대된 상추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상추가 추대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꽃이 활짝 펴서 씨앗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지 뭐에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실까요?

 

 

 

요렇게 구부정하게 추대된 상추가 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휜 이유는... 베란다에다 도언이 방수요를 널어 놓았다가 바람이 부는 바람에 상추를 덮쳐.. 그만 이렇게 허리가 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꽃이 피는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이 만개하고 있는 중이에요^^ㅎㅎㅎ

 

 

 

저도 몇 년동안 상추와 그 외 다른 작물들을 키워봤지만 추대된 상추는 처음 보는지라.. 이것을 어떻게 씨앗을 받는지 폭풍 검색을 해봤지요^^ㅎ 

 

 

 

이렇게 꽃이 만개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상추 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정말 이쁘게 생겼지요?^^ 이 상추꽃에서 예쁜 상추 씨앗을 받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절로 업된다는~!!! 요즘 육아에 지친 저에게 상추가 예쁜 꽃선물을 해주고 있네요ㅎ 

 

 

 

그리고 저번에 새롭게 씨앗을 뿌린 청상추들. 예전에 쓰던 작은 테이크 아웃컵 용기에 씨앗을 뿌렸더니 이렇게나 잘 자라주고 있네요^^ 울 도언이처럼 파릇파릇 싱싱한 상추 새싹들~. 물샤워를 금방 시켜 줬더니 더 싱싱해 보이기까지^^ 빨리 크라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작은 용기안에 상추새싹이 힘들어 합니다. 적당량 흙이 젖을때까지 물샤워를 시켜주면 되지요^o^

 

 

 

베란다 화분 걸이대. 작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화분 걸이대는 아직도 요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빛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에 작물들이 잘 크기 위해서 이렇게 베란다 밖에 걸어둔 화분 걸이대에 놓아두고 햇빛을 쐬주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본잎이 많이 자라서 조금만 있으면 옮겨 심으면 되겠어요~. 몇개의 상추는 친정 엄마에게 선물로 드릴꺼에요. 이 상추 씨앗으로 심은 상추가 작년에 제법 잘 자랐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되는 상추... 2014년에도 싱싱하고 건강한 상추를 우리에게 다오^^ㅎㅎㅎ

 

 

 

 

울 아들처럼 아직은 아기인 상추씨앗. 본잎이 4~5장 정도 나기 시작하면 이제 다른 흙으로 옮겨 심을 꺼에요. 물론 상추는 직파를 하셔도 상관없지만 저는 이렇게 씨앗을 파종하고 다른 흙에다가 옮겨 심으면 더 잘 자라고 무럭 무럭 크더라구요. 물론 오랫동안 상추를 드실수도 있구요! 이번 봄에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상추를 키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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