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서 무조건 몸에 쬐이는 옷은 쳐다도 보지 않게 되고 무조건... 편한 펑퍼진한 옷들만 눈에 들어오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전에 샀던 옷들은 모두 몸에 핏되는 옷들뿐.. 대부분 입지 못하고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까 잠옷만 입게 되는 상황인데 잠깐 집앞에 나갈 일이라도 생기면 입고 나갈 옷이 없어서 걱정하던 찰나에 임산부쇼핑몰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검색창에 마미마루라고 치시면 나와요.
그러다가 찾게된 임산부 쇼핑몰중 가장 맘에 들었던 그곳~! 마미마루라는 임산부 쇼핑몰인데요. 임산부하면 너무 틀에 박힌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괜히 꺼려지게 됐었는데, 요새는 임산부 옷들도 우리가 평범하게 입었던 옷들이 조금 넉넉하게 나오는 사이즈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정말 사고 싶은 옷들이 많았네요^^;;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옷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원피스가 그것입니다. 일단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 중^^ㅎㅎㅎ 오랫만에 쇼핑을 해서 기분이 좋은 건지 제 몸에 맞는 옷을 찾아서 기분이 좋은건지~ 오늘은 기분이 평상시보다 3배로 좋네요^o^
임산부 쇼핑몰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쉽사리 빠져 나오지 못할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몸에 쬐이지 않는 옷들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제 배가 위의 사진처럼 아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곧 나오게 될 배를 위해(?) 편안한 옷들로다가 몇 벌 사두려구요~임산부분들도 위의 사이트를 통해서 몸에 맞는 옷 쇼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