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추억.. 무한경주편 -- 경주박물관, 안압지, 밀레니엄파크..그리고 여자들의 숙소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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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친구들이 모두 결혼을 해서 서울, 울산, 경주, 진주, 거제...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나이가 들어서 여행을 간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에 여차저차..시간이 나서^^  경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더랬죠~^^ 지금도 만나고 있는 중학교 동창들인데, 와인이 오래 된 것일수록 맛이 풍부해 지듯이~ 친구도 오래될수록 그 우정이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한 명의 친구는 결혼을 하여서 아이가 벌써 둘이고, 또 다른 한 명의 친구는 나와 같은 솔로~이기 때문에 후리한 삶을 사는 같은 처지라 작년에 셋이 모여 회의를 거쳐..가까운 경주라도 다녀오자고 의논을 모았습니다^-^

 

 

이제부터 보시는 사진들은 모두 작년에 찍은 사진들이고, 거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어서 화질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 참고해 주셔서 봐주셨음 합니다^^ㅎㅎㅎ 아래의 사진들은 경주박물관에 갔을때, 찍은 사진들인거 같아요~정말 2~3년 밖에 안됐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ㅋ

 

 

 

국사책에서나 봤을법한 유물들??ㅎㅎㅎ 저는 사실 이름 잘 모릅니다..맞아요~~저 국사, 역사, 세계사쪽은 약한 수학쌤이거든요^^ㅎ

 

 

 

 

 

 

오른쪽 사진은 경주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것도 무슨 유물인데, 특히...국사책의 앞 표지를 장식했던 거 같은데..기억은 안남..ㅡ.ㅡ왼쪽은 경주박물관을 나와서 안압지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구요.

 

 

 

 

 

안압지의 축소판..사실 경주 안압지는 야경이 그렇게 멋있다고 하던데~ 저도 친구들과 밤에 나가서 찍고 싶었으나..저랑, 친구들은 그냥 밤에 우리끼리 숙소에서 노는게 더 재미있다는 결론하에..그냥 밤늦게까지 수다떨면서 그렇게 밤을 지새웠답니다.^^ㅋ  

 

   

 

 

포석정인가요?? 그렇게 알고 사진 찍었던 것 같은데^^ 왕들이 술잔을 띄어 놓고 연회를 즐겼다고 하던 포석정...맞나요?? 하도 오랜 기억속에 자리잡은 역사라..^^;; 역사쌤은 포석정이 연회를 연 곳이 아니라 나라의 중요한 제사를 치루는 등..의식을 치루던 신성한 곳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뭐가 맞는 거죠?^^ㅎㅎㅎ

 

 

 

그 다음날 찾았던 경주 밀레니엄 파크..여기는 사진이 너무 많았었는데, 모두 어디로 없어지고 이렇게 두 장밖에 남질 않았네요^^; 그래도 신기한 말타는 장면은 건질 수 있었네요^^ 경주 신라 화랑들의 말타는 장면을 재연하는 곳이었는데, 너무나도 신기하고 맘이 조마 조마 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저 공연은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늠름한 기량을 뽐내던 분들..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셨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자..아래는 여자들의 숙소사진이 되겠습니다.^-^

핸드폰 사진이어서 약간 구리 구리합니다^^;

정말 지저분하기 짝이 없네요^^ㅋㅋㅋ 여자라고 해서 환상을 가지시면 절대 곤란합니다요...ㅡ.ㅡ

저의 모습이 너무 나태해 보인다면 죄송하네요^^ㅎㅎㅎ 그냥 너무 피곤해서 그냥

발라당 누워서 한 친구가 찍어주는 카메라에 응시를 하고 있었다는 기억밖에..

그리고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자마는 세 명이서 똑같은 커플파자마로 친구가 준비해 왔더라구요^-^

바로 제 뒤에 보이는 반쪽짜리 친구^^ㅎㅎㅎ

 

 

 

바로 아래에 보이는 친구가 유일하게 결혼한 친구이자,

푸우 파자마를 세심하게 준비해온 기특한 친구입니다.~

현재 아이가 둘이나 되고,  일본과 중계무역을 하는..아버지에게 중소기업을 물려받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단한 친구이죠~!  

완전 일본스타일이어서 무조건 더치페이는 기본인 친구...

정말 처음에는 정이 없는 듯해 보여도 나름~~깔끔한 지불방법인거 같더라구요^^ㅋㅋㅋ

이렇게 독특한 사진찍기를 좋아라 하는 친구이기에 너무나도 재미있었던 숙소의 밤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의 친구~ 공무원생활을 하는 성실한 친구..

이 여행을 끝으로 영국유학까지 다녀온 친구이죠~!

나이가 있어서 결심하기 힘들었을텐데

더 늦기 전에 다녀오겠다며, 과감히 연차를 내고 다녀왔는데..

이번 해에 8월 11일에 한국에 왔네요..^-^

 

 

 

저는 이렇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한 번 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오게 되면 정말 휴유증이 심하게 남는것 같더라구요~ 또 가고 싶구..다른 곳에도 가보고 싶은..그런 마음을 잡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쯤이면 휴가를 다녀오시고 모두 일상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으시겠죠??^^ 저는 이..예전 사진을 올리면서 지금은 갈 수가 없지만, 언제고 한 번 친구들과 다시 합체하여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아마도.....다음달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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