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기 일상 -- 아가방 여름옷과 모자 마련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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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도언이.. 울 아들.. 병원에서 퇴원하고 와서부터 계속 밤마다 깨고 짜증내면서 울곤 합니다. 그 이유를 몰라서.. 저는 아직도 밤에 감기때문에 아파서 깨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는데요~. 기침이 줄어들고 콧물이 안나오는데도 새벽마다 울고 불고.. 그것도 새벽 12시를 기점으로 해서 거의 10분 간격으로 깨서 울고 그러네요.. 그러니 제가 잠을 잘 수 있는 상황이 아님.. 낮에 도언이가 잘때는 도언이 밥 만들어야 하니.. 낮에도 못자는 형편...ㅡ..ㅡ 

 

여트 오늘은 도언이의 여름옷과 모자에 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사주신 야구모자를 씌워보고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진짜 내새끼라 그런가.. 너무 이쁘다는...ㅋ

 

 

 

한샘 책장에 머리를 쿵..하고 박아서 생긴 멍자국이 아직도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저때 진짜 많이 울었어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도 어쩔 수 없었다는..

 

 

 

 

개구진 표정뒤에 저렇게 순진한 표정까지.. 만 17개월이 된 도언이를 보면 요새 드는 생각이 어쩜.. 저렇게도 표정이 다양한지... 아기들의 표정은 숨길수가 없을텐데.. 저렇게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걸 보면.. 아기에게 말 한마디라도 잘못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렇게 엄마가 아가방에서 사준 도언이의 여름옷. 가운데 옷은 일명 냉장고 옷이라고 불리는 추리닝???

 

 

 

요게 제일 비싼 도언이의 여름옷. 벙거지 모자까지 한 세트였는데 그냥 야구모자를 샀기 때문에 그냥 옷만 샀네요~. 옷만 해도 가격이 후덜덜.. 저는 제 돈주고 이렇게 비싸게 못 사주거든요...^^;;

 

 

 

냉장고 옷. 일명 냉장고 바지라고 불리는데 상의까지 아주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져서 정말 맘에 듭니다. 이 옷은 아래에 도언이에게 입혀보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야구모자랑 한 세트. 일단..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의 옷이에요. 뭐.. 도언이의 취향을 모르기 때문에 전적으로 엄마의 취향대로 도언이는 입어야 함...ㅡ..ㅡ 그래도 나중에 사진을 찍은 모습을 보면 엄마의 안목이 탁월했다고 할꺼에요^^ㅋ

 

 

 

아래의 사진이 바로 냉장고 옷을 입고 찍은 도언이의 사진. 아직까지 집에서 반팔을 입히기에 왠지 두려워서...^^; 내복위에 반팔티와 바지를 입혀 봤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빠방이를 미끼삼아(?) 잘 꼬셔서...ㅎ 입혀 봤어요.

 

 

 

도언이가 너무 사랑해서 귀까지 사라진 브라우니 인형과 함께...ㅋ 저 옷이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구요. 저는 도언이에게 100사이즈이지만 클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안에 입은 내복때문인지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입고 싶은 냉장고 옷. 여름에 주구장창 입힐꺼 같은 예감!!

 

 

 

요즘의 일상이라고 말하면... 도언이가 이제 감기가 나아가면서 점차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고.. 변비를 조금씩 극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는 자기전에 변을 조금 무르게 봐서 제가 정말 두 발뻗고 잘 수 있었네요..ㅎ 그리고.. 엄마와 아빠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아요~. 아프고 나면 한 가지씩 한다고 하던데.. 울 도언이는 그렇게 엄마와 아빠를 부르지 않더니 얼마전부터 젖먹으면서 엄마엄마엄마...아빠아빠아빠...하고 말합니다.. 엄마엄마엄마..라고 말할때 그 입이 어찌나 이쁘던지...ㅎ 도언이의 일상... 하루 하루가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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