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0 -- 도언이의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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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다녀온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수업을 이제서야 올린다는..^^;; 도언이의 돌잔치와 맞물려서 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거기에 제가 입병까지 나서.. 완전 아무것도 거의 먹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을 해서 모유수유를 하는 도언이에게 아주 미안한 맘이 드는 나날입니다..ㅡ..ㅡ

지난주에 다녀온 도언이의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의 수업은 제주도로 날아가서 귤을 따오는 수업이었습니다. 제주도.. 저는 예전에 대학 졸업여행으로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 한 번도 없었는데 도언이 덕분에 제주도로 날아가서 맛있는 귤도 따고 성게도 따고.. ㅎㅎㅎ

 

 

 

위의 사진이 제주도로 날아간 도언이가 귤나무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에 바구니에 붙어 있는 것이 굴, 성게, 해삼 등.. 잼잼펀 키즈스쿨 선생님이 정말 세심하게 잘 만드신 거 같아요~^^ 집에서는 이렇게 못 놀아주는데.. 문화센터에만 오면 아픈 엄마도 들썩이게 하는 놀이들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ㅎ

 

 

 

이 날은 놀이에 집중하느냐... 사진을 많이 남기진 못했네요. 항상 마지막에 선생님이 나누어 주시는 비타민 사탕과 '참 잘했어요~' 손도장!!! 도언이는 먹지도 못하는 비타민 사탕 봉지를 열심히 빨지요~ㅋ

 

 

 

그리고 도언이가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 요샌 그래도 눈에 익었다고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선생님 주위를 떠나지 않고 저렇게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곤 해요~ㅎ 어찌나 기특하고 예쁜지^^ 입만 봐도 도언이가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울 아들... 아무래도 집에서도 비눗방울 놀이를 해줘야 할꺼 같아요^^;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 양손에 참 잘했어요~ 손도장을 찍은 모습이 보이시죠?^^ 도언이는 이렇게 손도장을 받고 집으로 오는 길에 과자를 하나 물고서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과자주니까 비타민 사탕을 바로 버리더라는..ㅡ..ㅡ

 

 

 

도언이가 오늘로써 정확히 360일이 되는 날입니다. 곧 있으면 돌이 다가오고.. 저는 저 나름대로 도언이의 성장 동영상을 위하여 사진을 고르고 돌복도 선택하고.. 잔칫날 누가 오시는지 계산을 하여 좌석을 예약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입병이 완전 심하게 나버렸네요.. 그보다 사실.. 몇 일전에 새벽에 2시 30분에 깨서 우는데 젖 안주고 달래보겠다고 5시 넘게까지 울리면서 안고 달랬는데 그때부터 시름시름.. 아프더니 입병이 심하게 나버렸습니다. 지금은 거의 입도 못벌리는 수준이고 밥도 잘 못씹어서 어제까지 죽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도언이의 모유수유를 위해서 조금씩 힘을 내어 밥을 먹고 있네요~. 도언이의 돌치레를 제가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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