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키우기, 완두콩, 상추, 미니배추키우기 / 물에서 싹을 틔우는 방법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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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낭콩키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엊그제는 강낭콩과 상추, 미니배추, 완두콩씨앗을 물에서 파종을 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아파트베란다 텃밭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강낭콩씨앗과 완두콩씨앗, 상추, 미니배추까지 다 싹을 틔우리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싹이 나는 것만을 골라서 화분에 옮겨 담기로 계획을 세웠죠! 그럼 화분낭비도 줄이고 튼튼한 놈으로만 골라서 심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강낭콩, 완두콩, 상추, 미니배추의 씨앗을 재배할 그릇이 있어야 겠지요? 저는 얼마전에 오빠가 설거지하다가 깨뜨려 먹은 접시를 이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랫부분이 이가 나간것이 보이실 꺼에요^-^ 그래서 이 접시를 선택~!!!! 이제부터 어떻게 씨앗을 물에서 싹을 틔우는지 보여드릴께요~!

 

 

 

일단 집에서 여성분들이 쓰시는 화장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두 장씩 넓게 깔아주세요~. 강낭콩키우기, 완두콩키우기, 상추키우기, 미니배추키우기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이렇게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씨앗도 이러한 방법으로 싹을 틔우셔도 되구요~. 모종으로 파는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씨앗도 이러한 방법으로 처음엔 싹을 틔우셔도 됩니다.^^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솜을 충분히 잠길 정도로 적셔줍니다. 사실...저는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뿌리다가 성질이 급해서 ...그냥 수도꼭지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댔습니다.^o^;; 역시 물뿌리개의 양은 너무 적게 나오는 거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저희집 물뿌리개는 따로 산 것이 아니라 페브리즈를 다 쓰고 난 다음에 여러 번 물에 헹구어서 쓰고 있어요~! 단, 조심하셔야 할 점은 물에 아무리 여러 번 헹구셔도 냄새가 은은하게 남게 되므로 세제를 이용하셔서 여러 번 헹궈주시고 이틀정도는 물을 담은채 그냥 놔두시고 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낭콩키우기의 첫 번째 작업..솜위에 물을 충분히 뿌려주셨으면 이제 씨앗을 솜위에 뿌려주시면 되는데 아래의 사진처럼 넓직하게.. 너무 촘촘한 간격으로 뿌리지 마시고 약간의 간격을 주면서 솜위에 씨앗을 뿌려주시면 되요~~^-^ 이렇게 작은 씨앗이 커서 배추가 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 2013년 3월 27일 미니배추 씨앗파종~!

 

 

그리고 그 옆에는 청상추씨앗을 뿌려주었습니다. 청상추씨앗은 되도록이면 많이 파종하려고 해요~^^ 사실 상추가 쌈싸먹기에도 좋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고 아는 지인분들이 놀러오면 제일 뽀대나 보이기도 하고ㅎㅎㅎ 그래서 여러가지 작물들 중에 상추를 제일 많이 심을 예정입니다.^o^ 그리고 흙속에서는 상추씨앗이 몇일만에 싹을 틔우는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솜위에 파종을 해 놓고 보면 몇일 만에 싹을 틔우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2013년 3월 27일 청상추씨앗 파종함~!

 

 

제가 이번에 제일 공을 들인 강낭콩씨앗. 솜위에서 파종을 했을때, 누가 제일 먼저 싹을 틔울지 궁금합니다.^^ 왠지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강낭콩씨앗같지 않고 그냥 알같기도 하네요^^ㅎㅎㅎ강낭콩키우기~~정말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 2013년 3월 27일 강낭콩씨앗 파종함~!!

 

 

마지막은 완두콩씨앗을 솜위에 파종하여봤죠~! 이게 원래는 연두색이여야 하는데, 소독처리가 되어서 빨간색을 띄고 있는 모습입니다.^^ 완두콩은 밥에 넣어 먹으려고 일단은 여러개의 완두콩씨앗을 파종하여 봤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 2013년 3월 27일 완두콩씨앗 파종함~!

 

 

자~ 이렇게 씨앗을 솜위에 파종하고 난 다음에는 티슈 한 장을 위에 덮어주셔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크리넥*티슈를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대로 쓰시면 안되고 두겹으로 되어 있는 티슈를 한 장으로 분리한 다음에 얇게 한 장만 접시위에 덮어주시면 되요~. 이렇게 티슈를 덮어주는 이유는 씨앗이 수분으로 싹을 틔우게 되는데,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물뿌리개로 자주 자주 물을 보충하여 줘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씨앗들이 움직일 수 있어서 얇은 티슈 한장으로 덮어주시면 이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티슈 한 장을 위에 덮고 다시 물뿌리개로 스프레이 해주시면 끝이 납니다.^^ 티슈를 위에 깔아놓은 것도 잘 구분이 안가실정도일 꺼에요~ㅎㅎㅎ 강낭콩, 완두콩, 상추, 미니배추키우기의 초벌작업은 모두 끝이 난거죠~!! 이렇게 관찰을 하시면 되는데, 생각나실때마다 자주 물뿌리개로 수분보충 해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건조하면 싹이 틀리 없으니까요^o^

 

 

 

 

 

이제 3~4일 정도만 있으면 싹을 틔우려고 꿈틀꿈틀 댈텐데요~. 제가 예상하기에는 강낭콩, 완두콩, 상추, 미니배추..의 네 가지 씨앗중에 가장 먼저 싹을 볼 수 있는 씨앗은 아마도 강낭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하면 우리가 어렸을적 학교에 다닐때 강낭콩키우기를 한 번씩은 다들 해보셨을 꺼에요. 그만큼 싹도 금방 나고 키우기도 엄청나게 쉽다는데에 있습니다.^^ 몇 일동안 관찰하고 싹이 나면 다시 포스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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