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살림, 대청소의 기본 요령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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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 이어 오늘은 대청소의 기본 요령과, 살림살이의 퍼펙트한 정리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청소를 하다 보면.. 우리 집에 살림살이가 이렇게 많았나 싶은...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집 안을 한 번만 둘러보세요~

빈 벽면 하나 없이 사방이 가구며, 패브릭들로 가득 차 있어서...답답하지는 않은가..하구요~ 짐을 덜어내면 집이 넓어

지고 가벼워집니다~^^ 대청소를 하면서 불필요한 서랍장이나 가구는 베란다에 놓고, 아니면 수납장으로 활용하거나

버리는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또 공간을 꽉 채운 가구도 위치를 바꾸면 새롭게 느껴지게 되죠..^^ 이건 주부 혼자의 힘으로 어려우니...남편에게

살짝~도움을 요청해야 ....^^; 자잘한 소품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집 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덩치 큰 가구는

벽과 평행이 되게 배치하면 한결 정돈되어 보입니다~ 키가 높은 가구는 중압감으로 방공간이 좁고 답답한 인상을

주는 반면 시선이 낮아지면 방이 넓은 느낌이 듭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만이라도.. 키가 큰 가구를 치우고 낮은

가구를 놓으면 시원하고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원리는 중학교 가정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어릴때부터..교과서에서 가르쳐 주고 있는 사항을 우리

는..잊어먹고 그냥 지나치고 살아갑니다^^;

 

 

 

 

 

살림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겨우내 묶었던 살림살이를 들어내고 대청소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힘을 덜 들이면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죠~! 겨울 살림살이를 정리하면서 불필요한 물건과, 다시 사용할 물건을

분류하는 일이 첫 번째, 그 다음이 청소와 정리 정돈입니다.

 

 

 

 

 

 

 

 

혼자서든도우미와 함께든 대청소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살림살이 분리입니다. 먼저..철지난 겨울 살림살이와 봄에 사용할 살

살이의 위치를 바꿔야 합니다~ 겨울 이불, 카펫, 난방기구, 겨울옷가지 등은..깨끗이 손질해서 압축팩이나 상자에 담아.. 적

당한자리에 보관하면 됩니다..~ 봄에 사용할 가전제품이나 패브릭은 청소가 모두 끝난 다음에 꺼내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겨울 살림살이를 정리하다 보면 비싸게 주고 산 옷이나 작아져서 못입는 옷, 낡은 신발 등..겨우내 사용하지 않았지만

버리기 아까워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있을겁니다..~^^;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두면 살림이 늘어나기만 하고,

집을 무겁게 보이게 하는 원인인 셈이죠.. 집을 넓게 쓰기 위해서는 때론 포기하고 ..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2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처분합니다. 옷을 정리하다 보면 2년 이상 입지 않았거나 올겨울에 한두 번 입었지만,

다시 입을 일이 없는 옷도 있습니다~ 유행이 지났거나 비싸게 주고 샀으니 언젠가는.. 입겠지 하고...묵혀둔 옷이 다들 한 벌

이상은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는 과감히 포기하는 편이 오히려 낫습니다. 신발은 가족이 모여 함께 각자

작아진 것이나 낡아서 버릴것, 빨거나 고쳐서 다시 신을 것을 분류하여 정리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갖고, 넘치는 것은 줄입니다. 냄비나 밀폐용기 등..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그릇들이 주방

이며, 다용도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의 수는 제한되어 있죠..

여분1~2개를 포함해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과감하게 정리하십시오!!! 새 살림일 경우 친척이나 이웃들에게 나눠주면 좋은

선물이 될수 있겠죠~새것을 쓸 생각이면 낡은 것은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창고와 다용도실에는 버릴 물건이 반입니다. 거추장스러운 물건을 넣어두는 베란다 창고와 다용도실도 둘러

보세요. 사용하지 않는 운동기구부터해서 언젠가는 고쳐 쓰겠다고 넣어둔 가전제품, 벽시계, 다 커서 못쓰는 아이용품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시 사용할 일이 없는 물건들이 대다수죠^^; 하나씩 점검해서 불필요한 물건은 버리고, 고민

이 되는 물건과 계속 사용할 물건은 남겨두면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화장품도 정리합니다. 냉동실과 김치냉장고에도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 있습니다. 

지난 설에 시댁과 친정에서 가져온 음식을 비롯해 냉동시킨지 오래된 고기..해물 등은 과감히 버리세요. 찬장에 둔 캔이나

봉지에 담긴 식품들도 유통기한을 확인해 봅니다..거기서도 정리해야 할것들이 많을꺼에요~ 저도 어제 정리했습니다^^;

화장품이나 약품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도 버려야 합니다~^^

 

물려주고 재활용합니다. 아이 용품이나 비교적 깨끗한 아이 옷과 가방, 책 중에는 친척이나 이웃에게 물려줄 수 있

는 것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웃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거나, 또 <아름다운 가게>등에 기증하시면, 새

주인을 맞을 수 있고, 그 수익금은 또한 좋은 일에 쓰여집니다~^^

재활용을 위해 기증하거나 물려줄 물건은 상태가 좋은 것으로 선별하고, 깨끗이 빨거나 세척해야 받는 사람의 기분도 

좋겠죠?^^요새는 동네마다 기증할 수 있게끔 우체통처럼 생긴 큰박스같은 것이 있어서 맘만 먹으면 넣고 싶을때 넣을

수 있습니다~^-^

 

고민되는 물건은 나중에 다시 생각합니다. 버릴지 말지 고민되는 옷이나 가방 등은  일단 박스에 담아둡니

다. 급하게 버렸다가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잇기 때문이죠. 시간이 있을 때, 꺼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버릴지 말지

결정합니다~^^

 

버릴 때는 분리하는 예의를 지킵니다. 버리는 물건이라고 쓰레기봉투에 모두 담는 불성실한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버릴물건일수록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화장품, 캔이나 병 제품은 내용물을 비우고 버리고, 의류는

의류수거함에 넣도록 합니다^^

 

 

 

 

 

 

 

 

무조건 쓸고 닦는다고 집이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청소에도 순서가 있어서죠..~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치운곳이 더러워져

다시 치워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먼저 창을 모두 열고 환기를 시킨 뒤 부실별로 나눠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부터 시작해서 주방, 다용도실, 거실, 베란다,

현관, 욕실 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부실을 청소할 때에는 수납장의 물건을 모두 꺼내서 정리하고 수납장 내부를

청소한 다음 다시 수납하고, 마지막으로 공간 전체를 청소합니다~ 가구 배치를 바꾸고 ㅣㅅㅍ다면 먼저 가구를 옮길 곳을

치우는 것이 순서에요..^^

청소할 때 먼지떨이개를 이용하면 먼지와 세균, 곰팡이 포자 등이 공기 중에 날려 되레 집 안 공기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먼지를 흡입해 제거하고,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

청소법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청소를 하면 먼지가 날리게 되므로 청소가 끝날 때까지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킵니다.~ 방 청소를 시작했다면 방과 통하는 거실의 창문까지 열어두고, 청소를 마무리한 뒤 30분 정도쯤 더 환기를

시킵니다^^

 

수납장 정리부터 합니다. 침실에서는 옷장, 거실에서는 수납장, 주방에서는 싱크대 수납장 등.. 수납된 물건을 꺼내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물건을 모두 거내고 수납장 청소를 먼저 한 다음 계속 사용할 물건만 남기고 겨울옷이나

패브릭, 살림살이를 깨끗이 정리해서 수납장 안쪽이나 위쪽으로 정리해 둡니다. 앞으로 사용할 물건들은 꺼내기 좋은 곳으

로 위치를 바꾸어 수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건은 깨끗이 세탁하거나 닦아서 보관합니다. 수납장에서 꺼낸 물건을 다시 넣을 때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욕실이라면 용품을 모두 꺼내 물때와 손때를 깨끗이 닦아 밖에 놓았다가 욕실 청소를 끝낸 뒤 다시

수납합니다~ 주방은 ..양념부터 그릇까지 모두 씻은 뒤 .. 수납장 내부를 청소하고 다시 수납합니다~^^

 

패브릭은 세탁해서 보관합니다. 침구와 커튼, 러그, 카펫 등 패브릭은 따로 세탁이 필요합니다~

먼저 패브릭을 걷어 세탁소에 보낼 것은 따로 베란다로 내놓고 나머지는 바로 세탁기에 넣어서 세탁합니다. 이불솜은 햇볕에

살균이 되도록 베란다에 널어 말리시면 되요..^-^

 

천장부터 바닥 쪽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먼지 제거는 위에서 아래로, 천장에 진공청소기의 흡입구를 대고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가구 위 먼지도 의외로...많으니 제거해 주시고, 창틀과 방충망, 마지막으로 바닥의 먼지를 제거합

니다~^^ 바닥에서 가장 빠뜨리기 쉬운 부분은 침대 밑모서리, 침대를 앞으로 살짝 뺀 뒤 구석까지 치우세요^-^

 

숨어 있는 먼지도 놓치지 마세요. 평소 청소할 때, 지나쳤던 곳까지 섬세하게 청소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전등과 액자 주변, 선반 위, 타일 틈새, 가구 위와 뒤, 바닥이 되겠습니다~여건이 된다면 가구를 앞쪽으로 뺀 뒤 평소 손이

가지 않던 가구 뒤쪽과 바닥의 먼지를 제거하고 걸레질을 합니다~천장이나 가구 위는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먼지를 잡는

청소포를 밀대 청소기에 끼워 사용하면 손이 닿지 않는 벽면과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닦을 수 있습니다~^^

 

물걸레로 먼지를 말끔히 닦습니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뒤에는 물걸레질을 합니다. 가구는 물걸레질을

하고 바로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줘야 변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약간의 요령만 있으면 누구라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도 좋고, 스팀청소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걸레질은 한쪽 방향으로 합니다. 해본사람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걸레질을 할 때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

먼지를 사방에 흩트리게 되는 셈이므로 한쪽 방향으로 먼지를 모으듯이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마룻바닥은 결을 따라

닦아야 합니다. 또, 먼지를 효과적으로 없애려면 책상이나 장식장 등 높은 곳의 먼지를 닦은 다음에 걸레질을 해야 한

번에 깔끔하게 청소를 끝낼 수 있습니다~

 

얼룩은 세정 티슈로 없앱니다. 대청소를 한다고 세제를 풀어 바닥을 닦기도 하는데, 처음부터 무리해서 어렵

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가구나 바닥의 얼룩은 걸레로 닦을 필요 없이 세정제가 묻은 티슈로 간편

하게 해결합니다. 세정 티슈는 한 번 쓰고 버리면...되기 때문에 다시 빨아 쓰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죠~^-^

 

 

 

 

 

 

 

 

 

 

살림살이의 배치를 바꾸는 것도 봄 청소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겨울 살림살이를 모아 수납장 안쪽이나 위쪽에 배치

하고, 앞으로 사용할 살림살이는 손이 잘 닿는 곳에 수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 제한된 수납공간을 넓게 쓰려면 수납

도구를 적극 활용합니다. 장롱을 넓게 쓰고 싶으면 겨울옷과 패브릭은 압축 팩을 활용해 용량을 줄인 다음 박스에 담아

침대 밑에 두는 것도 방법이겠죠~^^ 수납장의 공간을 나눠주는 바구니나 상자, 선반, 봉, S자 고리 등 보조 도구를 활용

하는 것도 아이디어입니다..~^^

 

 

보이게 할 것과 감출 것을 나눕니다. 보이는 수납은 넣고 꺼내기가 편하지만, 항상 노출되어 있어 먼지도 많이

타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보이게 정리하고,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원칙은 장롱이나 수납장 안에서도 적용됩니다!! 봄에 입을 옷과 소품은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철지난 옷과 소품은 상자나

바구니에 담아 옷장안쪽이나 위, 또는 부직포 커버를 씌어 보관합니다!^^

 

비슷한 것끼리 모아 정리합니다. 용도나 크기가 비슷한 것끼리 모아 수납합니다..~ 옷은 계절별로 모으고, 벨트나

스카프, 가방 등은 각각 모아서 수납하면 됩니다. 또 거실에서 사용하는 리모콘류는 한군데 모아서 바구니에 담아놓고, 잡지류

와 아이 용품도 한데 모아 둡니다^^ 주방의 조리도구와 냄비, 밀폐용기, 양념 등도 용도가 비슷한 것끼리 모아놓습니다.

다용도실의 경우 세제는 모아 세탁기 주변에 배치하고, 주방에서 나온 식품이나 그릇들은 수납장에 칸칸이 정리해 둡니다^^

 

공간 활용도를 높입니다.수납장은 처음 정리할 때와 달리 몇 번 꺼내고 넣기를..반복하다 보면 다시 어질러지기 십상

이죠^^; 수납장 안의 공간을 나눠 물건마다 제자리를 만들어주면 공간 활용도도 높고 ..다시 어질러지지 않게되죠~

서랍장이나 화장대 등의 서랍은 칸막이를 세우거나 바구니나 작은 상자를 활용해 공간을 나눠도 좋습니다..~

싱크대나 옷장은 네트나 간이 선반 등을 이용해 공간을 나누는 것이 좋구요^^

 

상자를 활용해 정리와 수납을 해결합니다. 수납함과 MDF박스는 기본이고 아이들 장난감이나 구두, 액세서리,

택배 상자 등을 활용하면.. 정리에 도움이 되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다시피

부피가 큰 겨울옷이나 패브릭은 압축 팩에 담아 부피를 줄인 뒤 상자에 담아 침대 밑에 넣어두면 옷장을 한결 넉넉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구두 상자도 버리지 마시고, 부츠나 가끔 신는 구두를 상자에 넣고 이름을 적어 보관하면 신발장

정돈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

 

 

 

 

 

이상 대청소의 기본 요령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저 그레이트 한도 역시 청소를 자주로 하진 않지만..ㅎ 그래도 한 번 할땐

집을 확 뒤집어 엎고 하는 스타일이어서 ...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집청소시에..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었으니..늦지 않게 이번주 주말이라도 새봄맞이 대청소에 도저~~언~~~! 하시는 건 어떠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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