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여섯번째 수업 -- 모래놀이를 해봐요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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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에 이마트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여섯번째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저번주엔 도언이가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다녀오질 못했는데 도언이가 역시나 조금 낯설어 하더라구요~. 낮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간 터라 더 뾰루퉁한 표정의 도언군. 아무래도 낮잠 자는 시간과 맞물려서 울 도언이가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수업을 더욱 힘들어 하는 거 같아요...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도언이에게 조금 미안하다는...ㅡ..ㅡ;

 

 

 

저 사진 뒤로 보이는 파란색 공으로 잼잼펀 키즈스쿨 수업 시작 체조를 한답니다. 도언이는 아직까진 저 공으로 체조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도언이만의 방식으로 체조를 하지요. 항상 이 모습을 찍지 못하지만 도언이의 방식대로 몸을 풀고 수업을 들어갑니다.^o^

 

 

 

이 날은 손에 묻지 않는 신기한 모래를 이용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모래놀이를 했어요~. 울 아들... 처음으로 만지는 모래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워낙 신중한 성격인지라.. 섣불리 만지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양말도 벗겨주고 온 몸으로 그 감촉을 느끼라고 해주었지만 끝까지 모래를 주물럭 거리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다음번에는 진짜 모래를 만지면서 놀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

 

 

 

바로 옆에 있는 아기를 유심히 쳐다보는 도언이. 도언이가 자기보다 개월수가 높은 아기들이 듣는 문화센터를 들으면서 걷는것에 대해서 아주 깊게 관찰하곤 한답니다. 지금 현재는 혼자서는 걷질 못하지만 잡고 옆으로 걸어다니는 수준. 첨에는 손놓고 서는 것도 신기했는데 지금은 정말 곧 걸을것만 같은 기분이에요^^ㅎㅎㅎ

 

 

 

언제나 수업의 마지막은 손도장과 비타민 사탕으로 마무리. 울 아들... 저렇게 손도장을 찍기 위해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ㅎ

 

 

 

비록 먹지는 못하지만 도언이는 항상 잼잼펀 선생님이 주시는 비타민 사탕을 저렇게 봉지채로 맛있게 먹곤 합니다. 일례로 집에서도 제가 감기끼가 있을때 주로 먹는 목캔디를 도언이 손에 주어주면 도언이는 봉지채로 목캔디를 먹느냐.. 정신이 없지요...^^;; 이걸로 이유식을 먹지 않을때도 효과를 꽤 보고 있어요.. 목캔디 하나를 손에 쥐어주고 밥먹이고... 이 엄마가 밥을 먹이려고 정말 갖은 수단을 다 쓰고 있어요...^^;;

 

 

 

겨울하기 수업을 듣고 있는 도언이는 이제 어느덧 문화센터 잼잼펀 키즈스쿨 수업의 중간쯤에 왔는데 아직까진 낮잠 시간과 맞물려서 그런지 수업을 들으면서 한 번도 웃으면서 수업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날도 잠이 온다며 중간에 울고 .. 또 전 그런 도언이를 달래면서 수업을 억지로 듣게 하고... 이게 도언이를 위한 건지.. 저를 위한건지.. 감이 안잡히네요..ㅡ..ㅡ 이번을 계기로 다음에 문화센터 수업을 들을때는 낮잠 시간을 피해서 시간을 잘 잡아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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