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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요리 제 2탄 가지츄러스입니다.~ 얼마전에 가지파프리카롤을 포스팅하면서 한 번 말씀해 드렸던거 기억하시나요?^^ 가지요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기억하시구요??^^ㅎㅎㅎ

 

실제로 가지가 몸에도 좋고 보라색 푸드의 대표주자로서~~ 여성들에게도 좋은 가지요리이지만 가지는 중년 남녀, 이유식 단계의 아기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이에 쉽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해열 작용과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난 가지를 많이 드시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이번에는 그래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한다는(?) 놀이동산의 명품간식 츄러스를 가지를 이용하여 요리하여 보았습니다~!^^

 

쉽게 이해가 안가실까봐...사진을 먼저 보여 드리겠습니다~! 오른쪽 사진을 잘 보시면 츄러스에 까맣게 박혀 있는거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가지껍질이에요~!!!!

 

실제로 밑에서 어떻게 가지요리를 하는지 보여드릴께요~~^^ 가지는 무조건 많이 드셔도 됩니다..단, 가지츄러스는...아마 많이 드시면 운동을 하셔야 할꺼 같아요^^;;

 

 

가지츄러스 만드는 재료 아래에 나갑니다~!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드시기 바랍니다^-^(단, 가지껍질은 적당량을 넣어 주시면 되는데..좋아하시면 듬뿍~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싶으면 제가 넣는 양의 절반만 넣으셔도 되요^-^) 모든 재료는 내 입맛에 맞게끔 변형하시면 된다는 거~가지요리도 당연히 가지를 많이 넣으셔도 되고 쪼금~! 넣어도 되구...맘대로십니다!!!^^

 

 

 

 

가지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준비해야 하겠죠?? 위와 같이 재료를 준비하시고 잘 따라해 보세요~~!! 시작합니다^^ 우선 가지의 껍질을 슬라이스해서 얇게 다져주세요~이때, 더 작게 다져도 됩니다..가지의 보라색이 즙으로 나오니 감안하시고 적당히 다져주세요~~^-^ 모든 재료를 위와 같이 준비하시면 됩니다.

 

 

 
 

 

 

1. 물, 우유, 버터, 소금, 설탕을 모두 한 번에 넣고 버터가 녹을때까지 휘휘~~저어주세요~! 이때, 중약불에서 저어주시면 됩니다.

 

2. 그 다음으로 몽땅 넣은 재료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불을 꺼주시고,

 

3. 강력분과 박력분을 한꺼 번에 넣어서 한 덩어리가 되게 반죽해 주세요.~ 조심하셔야 할 점은 반드시 불을 끄고 가루재료를 넣으셔서 반죽해 주시면 됩니다. 가지는 나중에 넣을꺼니..아직 투입하면 안되십니다^^;

 

4. 이제 한 덩어리가 되었다 싶으면 다시 불을 약불로 켜주시고, 2~3분 동안 반죽해 주세요!^^ 이때, 불이 너무 쎄면 반죽이 타버리게 되니..조심해서 불이 너무 쎄지 않게 조절하시면서 반죽해 주세요~이 과정을 밀가루의 호화라고 합니다. 밀가루를 호화시키면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 되는 장점이 있어요~ 물론 질감도 부들 부들해 지니..일석 이조아니겠습니까?^^ㅎㅎㅎ

 

 
 
 
 

 

 

5. 호화를 시키셨으면 이제 불을 끄고 약간 반죽상태가 김이 빠져 나가게 서늘한 곳에 두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이제 다음으로 계란을 투입할 것인데, 계란이 뜨거운 반죽을 만나게 되면 익어 버리게 되므로 충분히 식히신 다음에

 

6. 계란을 두 번에 걸쳐서 나누어 넣어주시고 섞어주세요~^^이때, 가지껍질 다져놓은 것을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모든 반죽이 다 끝난 상태의 질감입니다~약간 되직한 상태인데, 수제비 반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약간 더 묽은 상태..그 정도입니다.~이 부분은 여러 번 하시다 보면 감이 오실꺼에요^-^

 

7. 별모양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짜고 싶은 모양대로 짜주시면 되요~! 이때, 기름의 온도는 170도의 기름온도에 약 1분간 튀기고 다시 뒤집어서 2분정도 튀겨주시면 됩니다.~

 

8. 마지막으로 설탕과 계피가루를 5:1의 비율로 섞어서 기름이 조금 빠진 상태의 츄러스 위에다가 골고루 뿌려주세요~~^^이건 전적으로 개인 취향껏!!!!! 뿌려드심 되요~^^

 

 
 

 

 

 

자~~~이제 완성된 가지요리 제2탄 가지츄러스입니다~! 아마도 그냥 분위기는 츄러스이지 싶어요~~^^ 그냥 츄러스에 가지껍질을 조금 넣었다 뿐이겠죠??^^ㅎㅎㅎ 많이 만들어 놨으니 어서 와서 드시고 가세요~~^----^가지요리 완성입니다~!

 

 
 

 

 

 

가지요리 사진이 너무 많은데 다 올리려니...^^;; 자세히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그림을 클릭해 주시면 크게 보이니 양해부탁드릴께요~^-^

 

 
  
 
 
 

 

 

 

아마도 가지속살만 가지요리의 재료로 쓰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제 고정관념을 깨시고, 이제 껍질도 버리지 마시고 반드시 츄러스 만드실때, 넣어보시고 또 다른 재료도 응용가능하니 무궁무진하게 많은 가지요리를 탄생시키시기 바랍니다^^* 가지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절단면이 공기에 닿으면 쉬게 색이 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리하기 직전에 썰어서 요리하셔야 해요.. 생으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가지를 옅은 소금물에 담가두면 아린 맛도 빠지고 색도 검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실 요...가지요리 제 2탄의 주인공인 가지츄러스는요....비화가 있는데요~! 실은 몇 일전에 만들어 먹고서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더랬죠^^ㅎㅎㅎ 그래서 다시 어제 만들어서 이렇게 가지요리를 탄생케 했네요!!^^; 그만큼 맛있었다는 후문입니다 ㅡ.ㅡ 

 

 

 

 

아래 사진에서 가지껍질이 박혀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자세히 보시면 가지츄러스에 까맣게 박혀있는 것들이 바로 가지껍질이랍니다.^^ 거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는 좋은 성분인거 다들 아시죠??^^ㅎ말로 설명하자면 긴 가지의 효능...보라색 자체가 약이랍니다.! 가지요리는 그야말로 보약입니다..!

 

 
 

 

 

스페인의 튀김과자인 츄러스는 저처럼 이렇게 가지껍질을 잘게 다져서 넣어도 되지만, 홍차가루를 넣으면 홍차 츄러스, 시금치를 넣으면 시금치 츄러스, 토마토를 넣으면 토마토츄러스가 된답니다^^ 아주 여러가지로 응용 가능한 츄러스의 세계...가지요리도 무궁무진하지만 무엇을 넣냐에 따라 츄러스의 종류도 결정이 날 만큼 응용가능한 요리지요^-^

 

 
 

 

 

아래 사진의 모양처럼 길게도 짜보았습니다~ 놀이공원같은 유원지에서는 저렇게 해서 팔곤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저는 커서도 이런 맛이 늘.....생각이 났답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곤하죠^^ㅎ 즉석으로다가... 유원지에서 따로 줄 서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옆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가지껍질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아마도 가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도전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지의 냄새나 물컹거리는 질감을 느낄 수 없으니까요~^^

 

가지요리의 제 2탄에 실망하셨나요?? 아니에요...아마 드셔보면 그 말씀 안나오실꺼에요~~정말..달콤한 맛이 나니까요^^ㅎ 사실 그냥 설탕과 계피가루가 이 가지요리맛의 2/3는 차지하니까요~~~^^;

 

이렇게 가지요리를 껍질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다음번엔 토마토로 떡을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토마토도 좋아하고, 떡도 좋아하니..그 둘을 하나로 합쳐 볼 심산이에요..!^^; 이상할꺼 같기도 하고, 맛이 유레카!!!!를 외칠 만한 맛일꺼 같기도 하니..참~~궁금합니다!!!! 그 맛이^^ 완성되는 데로 어서 올리겠습니다~^^ 우선 가지츄러스 한 번 만들어 보시고 그 맛부터 확인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가지는 다음주 중으로 가지파스타로도 한 번 만들어 보려고 생각중이니...성공적으로 만들어 지면 다시 레시피 올릴께요.가지요리 제3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지요리 제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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