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물 리스트' 태그의 글 목록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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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을 준비하면서 리스트에는 없었는데 친구와 카톡을 주고 받다가 알게 된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 바로 아래 보이는 인형이 수면 인형의 선두주자... 일명 국민 수면 인형인 해마 인형입니다.^^ 왜 저는 그 동안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신생아 아기들이 혼자서 잠을 자지 못하고 울고 있을때 요.. 해마 수면 인형이 도와 준다는 말씀이죠! 저는 조금 늦게 시작해서 도언이가 받아들이기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제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에서 나오는 노랫소리에 적응이 됐는지 노랫소리만 흘러 나오면 눈을 스르르 감고 누워있다는^^ㅎㅎㅎ

 

 

 

바로 요렇게 생긴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인데요. 제 손에 줬을때 조금 큰 사이즈의 인형. 핑크색의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과 블루 색상의 해마 인형의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수면 인형인데요~. 제가 주문한 것은 사실 핑크색 해마 인형이었는데 품절이 되었다고 일주일 후에 입고가 될꺼 같다고 해서 그냥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블루색상의 해마 인형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그냥 안되면 안되는 거지..하고 도언이가 가지고 놀 인형으로 쓰자..라는 심정으로 주문 시킨 해마 인형인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ㅎ 앞부분의 배를 누르면 잔잔한 노래가 흘러 나오면서 불이 들어 옵니다. 노래를 중단시키고 싶으시면 다시 한 번 더 배를 눌러 주면 불이 꺼지면서 노래가 차츰 줄어들다가 꺼지게 되죠!

 

 

 

바로 요 뒷부분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일명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세탁이 용이하다는 사실. 세탁을 할 때는 요 피셔프라이스 인형의 찍찍이를 떼서 겉의 인형옷을 벗긴 다음 세탁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입에 들어갈 수 있으니 미리 세탁하는 것이 좋겠죠? 저는 아직 게을러서.. 세탁은 하지 않고 그냥 해마 인형을 옆에 두거나 세워두기 때문에.. 입에다가 가져다가 빨일은 없으리라 생각되서^^^;;;

 

 

 

처음에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을 받고서 들었던 의문사항!!! 네이버 블로그에 아무리 찾아도 없던 해답을 제가 이 인형의 옷을 벗기다가 알았네요. 처음에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을 받고선 노래가 3~4초 정도만 나오고 안나오길래.. 이렇게 짧게 노래가 나오면 그때마다 배를 계속 눌러줘야 하는데.. 뭐 이렇게 불편한가...하고 생각했답니다. 아기가 자는데 옆에서 계속 5초 간격으로 배를 눌러 줘야 하니.. 왜 국민 수면인형이라고 불리는지 이해를 못했다는 사실!! 그런데 해마 인형의 옷을 벗기려고 찍찍이를 뜯었는데 요렇게 왼쪽, 오른쪽에 두 개의 버튼이 보이더라구요. 아래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왼쪽에 보이는 버튼은 노래소리의 음의 크기를 조절하는 버튼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버튼이 노래를 길게 해 주는 버튼입니다. 이렇게 안에 숨어 있었다니!!!! 미국 제품인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은 설명서도 죄다 영어.. 그래서 읽기 힘들었는데...ㅡ..ㅡ 이렇게 만지작 거리다가 어쩌다가 발견한 유레카 같은 일^^ㅋㅋㅋㅋㅋㅋ 요 버튼을 위로 올리시면 노래가 5분 정도 흘러 나와요. 그 다음에 노래가 꺼지고 불이 꺼지면 다시 배를 눌러서 노래를 스타트 시키면 됩니다.^^

 

 

 

요렇게 배를 누르면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의 배부분에서 불이 들어오지요~.

 

 

 

저는 도언이가 밤에 잠을 잘때 범퍼침대의 모서리에 세워 두고 배를 눌러줍니다. 노래 들으면서 자라구요~. 그럼 도언이는 아빠의 자장가보다도 더 빨리..초고속으로 잠에 빠져들게 되죠.^^ 도언이의 수면 교육에 한 몫하는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 나중에 커서도 도언이가 해마 인형에서 나오는 노래 소리를 듣고도 잠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도언이 옆에서 같이 잠을 청하기도 하는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씨. 눈을 뜨고 있어서 자는 것은 아닌지 몰라도 무척이나 편안해 보이는 표정ㅎㅎㅎ 도언이는 잠을 잘때 항상 손을 저렇게 만세~하고 부르는 모습으로 잠이 들어요. 팔을 내려주고 또 내려줘도 바로 이불위로 뿅~하고 나와 버리는 도언이의 팔. 역시.. 아빠 아들아니랄까봐 아빠의 자는 모습까지도 닮았네요^o^

 

 

 

해마 인형아~ 우리 도언이의 잠자리를 부탁한다... 이제 니가 도언이에게 이쁜 자장가를 들려주렴. 해마 인형에서 나오는 노래소리는 여러 가지 자장가를 경음악처럼 섞어서 만든 것인데 물소리같이 비슷하게 뽀글 뽀글 소리가 섞여 있어서 마치 엄마 뱃속에 있을때 양수속에 있던 것같은 느낌을 주는 거 같아요. 

 

 

 

다른 아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울 도언이도 잠들기 위한 의식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오후 9시가 다 되갈 무렵 목욕을 하고 쭈쭈를 먹은 뒤에 방안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해마 인형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재웁니다. 해마 인형이 없었을 때에는 오빠가 자장가를 계속 불러주면서 잠을 재웠지요. 저한테만 오면 잠을 안자고 계속 칭얼 칭얼... 엄마말에 의하면 저한테서는 젖냄새가 나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젖만 먹으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도 맞는 거 같기도 하고... 뭐 어쨌든 피셔프라이스 해마 인형덕에 도언이의 잠드는 시간이 단축이 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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