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선물' 태그의 글 목록 (3 Page)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반응형
728x170

 

미쉘 오바마여사의 뒤를 이은 앤 롬니여사의 오트밀 M&M쿠키입니다.~ 아마도 미쉘 오바마여사의 화이트 & 다크 초코칩쿠키의 비쥬얼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저는 어제 앤 롬니여사의 오트밀 M&M쿠키를 완성하고 나서 두 가지의 쿠키맛을 비교하여 보았는데요~ 압도적인 완승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결과는 포스트 하단에 공개하기로 하구요...^^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한 가지의 쿠키에 몰표를 던진것을 보면, 아마도..이 쪽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ㅎ 하지만, 미쿡은..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일단, 앤 롬니여사의 오트밀 M&M쿠키의 재료들을 한 번 살펴보실까요? 미쉘 오바마여사의 쿠키보다 조금 늦어진 이유는 도통..M&M초코알을 구할 수가 없어서였습니다..ㅠㅠ 정말 대형마트, 집 앞마트, 편의점에 다 들려 보았지만..정말 한 군데도 없었다는 전설의 M&M초코알!!!!!!! 어디 파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찾아 보았는데요~ 아래의 사진처럼 이마트몰에서 판다는 것을 알아내고 끝끝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여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시킨 M&M초코알도...정말 배신!!!! 그 새알이 아니었던 거죠ㅡ.ㅡ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면 정말...배신의 M&M...그 새알초콜릿이 아닌 큰 M&M초콜릿인거 있죠!!!!...

 

 

앤 롬니여사의 오트밀 M&M쿠키의 재료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밀가루가 들어 가지 않는 다는 거에요^-^ 저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쿠키를 한 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만발하고 만들었습죠^^ㅎㅎㅎ 보이시나요? 아래에 보이는 M&M초코볼이 저렇게 크다는 사실을..모든 마트에서는 팔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만 믿고 샀던 쿠키인지라..더욱이 배신감이..!

 

  

 

 

제일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은 정확한 재료 계량입니다. 저울에서 꼼꼼히 잰 다음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이 분량의 그릇에 담아주시구요~ 이제 만들기에 돌입하겠습니다^^ 먼저 버터와 땅콩버터를 같이 거품기로 크림화해줍니다. 살살 풀어준다는 기분으로~^^

 

    

 

버터를 크림화 작업해주시면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저 질감입니다!! 기억하세요^^ 그리고 이때부터 땅콩버터의 향기로운 냄새가 집안을 맴돌기 시작하는데...거의 죽음입니다^^ㅎㅎㅎ 버터를 잘 풀어주셨으면 설탕을 한꺼번에 넣어주시고 다시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설탕을 다 섞고 나서의 모습은 바로 아래의 왼쪽 사진 모습입니다.~ 질감은 저 정도의 질감인 것!!! 다음으로 계란을 세 번에 나누어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세 번으로 나누는 목적은 버터와의 분리현상때문이므로, 세 번에 걸쳐서 나누어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바닐라 익스트랙과 콘시럽도 같이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콘시럽대신에 올리고당을 넣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해주실 부분은 오트밀과 다크초코칩을 넣어주시는 일입니다. 그냥 거품기가 아닌 주걱으로 고루 고루 섞어주시기만 하셔도 됩니다.!

 

 

 

 

 

앤 롬니여사도 아이스크림 스쿱으로다가 푸욱~~떠서 오븐팬위에다가 올려놔 주세요!

 

 

   

 

저는 숟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주었는데, 밀가루가 들어 가지 않은 쿠키이고..베이킹 소다를 넣었기 때문에 옆으로 너무 확~ 퍼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그냥 아래 사진의 왼쪽처럼 이 상태로 그냥 오븐에 구우셔도 상관없으실꺼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일 위에 올린 M&M초코볼.. 반짝 반짝 빛나는 초코볼이 정말 이뻐보이지 않나요?? 저는 M&M새알이 없어서 저렇게 큰 놈을 올렸다는 점..^^;;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아무리 둘러보아도 팔지 않는 M&M새알..어디 파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오븐으로 들어갑니다.. 앤 롬니의 오트밀 M&M쿠키는 단시간에 후딱 구워야 하는 쿠키인지라 온도를 160도 정도로 예열을 하고 160도 정도의 온도에서 15분 가량 구웠습니다.~ 그리고 색이 정말 단시간에 나므로 호일을 얼른 씌우셔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고 계세요^-^ 그리고 초코볼이 녹아 내리기 때문에 맨 윗칸 보다는 중간이나 맨 아랫칸에서 구우시는 것이 좋아요~!

 

    

 

 

만드는 과정부터 온 집안의 코를 호강시킨 앤 롬니여사의 오트밀 M&M쿠키...굽고 난 후의 반응은 의외로 시큰둥했습니다..^^ㅎㅎㅎ 이때부터 대반전... 간지나는 모습일줄 알았던 오트밀 M&M쿠키..초코볼도 녹고, 속으로 숨어 버리고~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정말 저도 뒤통수맞은 비쥬얼이네요^^;;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부끄러운 비쥬얼이네요^^;; 그래서 이쁘라고 리본으로 묶어 보기도 했는데..정말 지금 봐도 웃기네요~ㅎㅎㅎ 어머니왈...무슨 개떡을 구워놨냐고.......쿠키는 어디다 놔뒀냐고..ㅡ.ㅡ 그 정도인가???

 

 

 

 

 

역시나 굽기 전에 예상했던 대로 밀가루도 들어가지 않았고, B.S도 조금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옆으로 푸욱 퍼지는 형상의 쿠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앤 롬니여사가 말하는 바로는 이 쿠키를 만들어 놓으면 손자들이 환장(?)을 한다고 하던데...집 식구들은 환장이 아닌..정말 속터지고 환장할 쿠키가 탄생하게 되었죠..ㅎ 결론은 미쉘 오바마여사의 화이트 & 다크 초코칩쿠키의 승!!!! 무조건 승!!!!!!!!

 

    

 

    

 

 

그나마 M&M초코볼이 들어 갔기 때문에 비쥬얼이 조금? 나은 거 같습니다.^^ 맛도 이렇게 들어가니..그나마 달달함이..풍기는 그런 맛?? 제가 다시 레시피를 짜보라고 한다면, 밀가루는 들어가야 할꺼 같더라구요~ 미쿡사람들은 이런 쿠키를 좋아하나요?? 바삭하지 않은 쫀득한 쿠키의 맛?? 그런식의 쿠키가 미쿡식 쿠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라면 안 사먹을 쿠키랍니다..^^;; 

 

    

 

    

 

 

가까이서 한 번 자세히 보세요~ 두께는 적당하니.. 한 입에 베어먹어도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굽고 나니 그나마 있던 수분이 다 빠져 나가서 많이 푸석 푸석해 보이네요~ 오트밀쿠키를 구워 놓고 식탁위에 올려 놓았지만, 식구들 중 한 명도 먹질 않더이다..ㅡ.ㅡ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오다가다 먹어서 그날 바로 없어지는 게 바로 쿠키거든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쿠키??

 

 

 

 

 

 

 

개떡을 구워놨냐고 하는 어머니의 말씀을 뒤이어..언니가 하는 말도 정말 비수를 찌르는 발언.... 한 입 베어물고 무슨 참외씨를 이렇게 많이 넣었냐고..^o^;;  아시겠죠??? 참외씨를 다량 쿠키안에다가 넣어서 먹는 그 맛?? 이렇게 말하고 나니..언니의 표현이 제일 옳은 것 같아요~ 매우 단 참외씨를 다량 씹어먹는 그 맛.. 

 

 

또 한 번의 비수를 꼽는 엄마와 언니의 말...."니가 구운 쿠키중에서 제일 맛없다" ...... "아깝지만 버리자..먹고 나서 아플꺼 같아.  아플꺼 같아 ..  같아...." 

 

 

이로써 무조건 미쉘 오바마여사 승!!!!!! 그래도 앤 롬니 여사의 쿠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쥬얼이니~ 제가 구운 쿠키들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나은지 한 번 보시고 투표하러 갑시다^^ [오븐&더레시피(http://cafe.naver.com/ovenwon/)]

 

 

미쉘 오바마 여사의 화이트 & 다크 초코칩쿠키 만드는 법 보러가기~!

↓↓↓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