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기 -- 엄마 한복 가봉하러 가는 날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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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에는 오전에 엄마와 함께 한복 가봉을 하러 갔습니다. 사실~ 저번주 금요일에 시어머니와 함께 가기로 약속을 잡아놨었는데, 저랑 엄마가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너..무 아파서 시어머니만 가시고 엄마와 저는 이번주 월요일에 따로 가게 된거였죠~!^^; 한복을 입어보고 안 맞는 곳은 없는지 가봉을 하러 갔었습니다.

 

바로 아래사진에 보이시는 분이 엄마~!!! 그리고 저~~~뒤에 보이시는 분이 한복직접 만들어 주신 분^^ 시어머니가 아시는 분인데 처녀시절부터 한복을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잘 만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엄마 바로 뒤에 보이시는 분은 그 날 가게에 오신 손님?인듯??^^; 저도 잘 모르는 분인데 저렇게 카메라에 얼굴을 비춰주시더라구요^^ㅎ

 

 

 

한복색은 시어머니가 정하신 색으로 통일해서 같은 한복 입고 입장하실 예정이에요~! 황금색 치마는 오래오래 잘 살라는 의미에서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옷 하나하나에 무슨 의미를 그리 많이 두는지..ㅡ.ㅡ 이럴때는 머리아파요~!! 그냥 이뻐보이는 색으로 치마, 저고리를 했으면 하는데...^^;

 

 

 

엄마가 가르키는 곳에 꽃모양의 펜던트?를 달아서 한복이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것을 마무리해 주었어요~.

 

 

 

 

안 맞는 곳은 없었어요~. 다만 한복안에 입는 속치마가 부하기 때문에 속치마는 집에 가지고 가서 섬유유연제로 한 번 헹궈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봉한 한복은 월요일에 갔을 때 들고 오지 않고, 한복집에 놔두고 가야 한다고 해요. 한복을 들고 집으로 가면 결혼식까지 시간이 있어서 구겨지기 때문에 가봉한 뒤 고칠것이 없으면 그냥 한복집에 놔두고 간다고 하네요.^^ 저희도 그냥 한복을 한복집에 놔두고 집으로 왔습니다.^^ 안에 입는 속치마는 섬유유연제로 한 번만 헹궈주시면 숨이 죽고 정전기가 안 일어나서 한복 치마와 달라 붙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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