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하기] 다 먹은 퓨어통을 이용한 핀꽂이만들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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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 먹은 퓨어통을 리폼하여 핀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느질을 할때 시침핀을 정리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리폼하기는 예전부터 항상 생각해 오던 과정인데 실상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저는 김연아가 선전하는 퓨어를 하루에 한 통씩 먹고 있는데요^^ㅎ 저는 요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일주일도 안됐는데, 퓨어통이 여러 개 쌓이고 있었어요. 리폼하기에 아주 딱입니다!!!  예전부터 신혼집을 예쁜집으로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 먹고 남은 퓨어통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나도 예쁜 작은통이었어요~^o^ 그래서 하나씩 모아둔 퓨어통을 이용하여 핀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퓨어통을 이용하여 핀꽂이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다 먹은 퓨어통과 아크릴물감과 집에서 남는 천만 있으면 끝이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다 먹은 퓨어통을 리폼하여 핀꽂이 만든 과정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우선 다 먹은 퓨어통은 하나씩 정성스레 흐르는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려줍니다. 일종의 소독의 과정이죠! 유리병 소독하듯이 퓨어통도 다른 용도로 탈바꿈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폼하기에 앞서서는 항시 소독을 철저하게 해주셔야 한다는점.!! 그리고 그 위에 바로 아크릴물감을 바르시면 색이 예쁘게 나오질 않기 때문에 젯소를 2회 이상 발라주셔야 합니다~. 젯소는 아크릴물감이 착색이 잘되고 발색력이 좋게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다른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에도 페인트나 아크릴물감을 바르시기 전에 젯소를 발라 주시면 그 색상이 밀착력도 좋고 발색력도 좋답니다.^-^

 

 

 

젯소는 두껍게 한 번바르시는 것 보다는 얇게 여러 번 바르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그 위에 내가 좋아하는 아크릴물감을 발라주시고 좋아하는 문양으로 꾸며주시면 됩니다.^----^ 다 먹은 퓨어통이 점점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냥 흰색으로 핀꽂이를 만드셔도 괜찮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색을 칠해 놓고 보니까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ㅎ리폼하기..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일반쓰레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문양으로 꾸미고 칠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다 색을 칠하셨으면 따뜻한 햇볕에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시구요~. 그 사이에 핀을 꽂을 솜뭉치를 만들껀데요. 안쓰거나 못쓰는 천.. 혹은 안시는 양말을 이용하여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시침질을 동그랗게 둘러가면서 해준뒤에 솜뭉치를 돌돌말아 그 안으로 넣고 실을 잡아 당겨서 동그랗게 모아주면 됩니다. 리폼하기 그리 어렵진 않은데 말로는 설명하기가 참..어렵네요^^;;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바느질하는 모습을 남겨야 겠어요~! 오늘은 밑에 첨부된 사진을 보시고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곰돌이 인형 만들기를 하고 남은 천과 솜을 이용하여서 핀꽂이의 윗부분인 솜뭉치를 만들었어요^^ㅎ

 

 

 

아까 아크릴물감으로 색칠해 두었던 퓨어통위에다가 솜뭉치를 얹어주면 끝입니다.^^ 저는 베이킹을 하다가 레이스끈이 남는 것이 있어서 솜뭉치와 퓨어통의 경계선에 둘러주었어요~. 한결 깔끔하고 예뻐보입니다.^^ㅎ 그냥 버려지는 일반 쓰레기를 이용하여 리폼하기를 하였더니 근사한 핀꽂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퓨어통은 정말 예뻐서 항상 그냥 버리기에 아까웠는데... 이렇게 재활용으로 다시 환생하여 생명력을 얻은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더라구요^o^ 예쁜집꾸미기에 돌입하신 분들은 구지 비싸고 예쁜 인테리어소품을 사실 필요가 없으셔요~.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리폼하시면 비싸고 예쁜 인테리어소품을 능가하는 멋진 소품들이 탄생을 합니다.!^^

 

 

 

이제부터 바느질을 하면서 핀을 꽂을때 핀이 없어질까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매일 바느질하면서 핀을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끝!!!!!! 일반 쓰레기를 리폼하여 핀꽂이를 두 개나 만들었습니다. 다른 남은 퓨어통은 또 다른 리폼으로 새생명을 얻을텐데요. 벌써 생각해 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떨림^o^ 아참!!!!! 아크릴물감이나 젯소칠이 귀찮거나 없으신 분들은 일반 시트지를 이용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그냥 솜뭉치만들때 쓴 남는 천을 이용해서 빙~~~둘러 주셔도 됩니다.!

 

 

 

 

컴퓨터 방이 있는 책상위의 선반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이거 만들고 저 혼자 칭찬모드 들어가기 시작~~~^^ㅋㅋㅋ 퇴근해서 돌아온 오빠에게 자랑질 좀 하고^^! 오빠도 퓨어통을 이용했다고 하니까 깜놀하더라는~. 그런데 핀꽂이가 뭔지 몰라서 한참 설명했다는^^ㅋ 제가 퓨어통을 다 먹고 안버리니까 뭐할라고 모으냐고 항상 질문을 했거든요^^ 리폼한다고 말을 안했기 때문에 쓰레기니까 버리자고...ㅡ.ㅡ 집안이 더러워지니까 쓰레기는 나오는 즉시 버려야 한다고~^^;

 

 

 

 

오늘은 이렇게 퓨어통을 이용한 예쁜 인테리어소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용도로 리폼하였기 때문에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일반적으로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다른 용도로 쓰일 순 없는지.. 재활용하여 쓸 수는 없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퓨어통을 이용하여 만들어 봤지만 퓨어통이 아닌 다른 것을 이용하여 핀꽂이를 만들수도 있으니 집안에 둘러보시고 핀꽂이를 만들만한 재료가 없나~~하고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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