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키우기 / 청상추가 싹이 났어요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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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화요일에 심었던 청상추가 싹이 났어요~^^ 토요일에 한, 두개가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어제 아침에는 거의 모든 포트안에서 청상추새싹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적상추는 빨리 고개를 내밀지 않네요..ㅡ.ㅡ 항상 뒤늦게 고개를 내미는 바람에 늘 마지막까지 기다리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베란다에서 진정한 텃밭을 가꿀생각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단독주택에서 살았기 때문에 마당에서 햇볕을 듬뿍 받고 자라던 아이들이 올해에는 베란다텃밭에서 잘 자라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친정집에도 똑같이 씨앗을 뿌렸고 똑같이 상추모종을 옮겨 심을 예정이어서 베란다텃밭과 마당텃밭을 비교해볼 만한 좋은 기회인듯 싶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채소키우기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어느정도 화분이나 씨앗은 다들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거든 빨리 씨앗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상추심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작물중에 하나니까요^^

 

 

 

 

그에 반해 깜깜무소식인 적상추....! 씨앗이 잘못된게 아닐까하여.. 씨앗을 다시 사서 새로운 씨앗으로 뿌려보았지만 적상추는 정말 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싹을 틔울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항상 청상추보다 성장이 더뎌서 걱정~. 어찌됐든 상추키우기는 올해에도 이렇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상추떡잎은 2개. 손을 모으고 하늘위로 쭈욱~~뻗은 손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제 상추쌈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새싹이 나고 있으니 보름정도만 지나면 먹음직스런 상추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상추심기가 의외로 간단하지만 그래도 지켜야 할 세부적인 사항들이 있으니 언제나 제 포스팅 상추편은 정독!해 주시길 바랍니다.^o^ 그럼 집에서 채소키우기가 한결 수월해 질꺼에요~.

 

 

 

상추씨앗이 3개가 뿌려진 곳에서는 이렇게 사이좋게 키도 비슷하게 쑤욱~올라왔어요^-^ 항상 보면서 신기하게 느껴지는 새싹들. 3월부터는 이제 텃밭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날들을 보내게 될꺼 같아요! 베란다꾸미기도 해야하고, 특히 베란다텃밭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보니.. 조금 바빠질꺼 같습니다.^o^

 

 

 

정말 가지각색으로 나고 있는 상추새싹들. 이렇게 두 개가 한 포트안에서 났어도 나중에 옮겨심을때는 따로 떨어져서 방을 만들어 줄꺼에요~! 지금은 이렇게 작고 앙증맞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쑴풍쑴풍 커있을테니까요~! 베란다꾸미기..베란다텃밭~~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상추키우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포트도 없고 흙도 없는데..그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돈이 들어서 부담스러워 못하겠다구요..! 하지만 제가 포스팅한 글들을 잘 읽어 보시면 이렇게 포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나중에 다시 솎아내지 않게 하기 위해 그냥 씨앗을 조금만 실용적으로 쓰기 위한 대안일뿐 포트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분도 사려면 그게 다 돈인데... 어찌 하나하나 다 사서 상추심기를 하겠어요~! 그래서 저는 스티로폼 박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보온성도 좋아서 화분에 심어놓은 작물들 보다도 더 잘 자라고 넓직해서 실용성도 굿입니다^^ 남아도는 스티로폼이 없으시면 가까운 시장에서도 팔고 아니면 인터넷에서 사더라도 그 가격이 몇백원밖에 하지 않으니 작은 화분 하나 살 돈이면 스티로폼 몇개는 살 수 있다는 말씀!!!! 전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흙은 구지 사지 않으셔도 집앞에 산이 있으면 흙을 조금 퍼오셔도 무방하구요~! 그러니..돈이 들어간다는 걱정은 하지 마시고 집베란다에서 텃밭을 가꾸셔도 된다는 말이지요^^ㅎ 베란다텃밭! 저도 조금씩 가꿔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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