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두번째 -- 싹이난 열무, 쑥갓, 알타리무 씨앗들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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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포스팅했던 수경재배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정말 잘 자라주고 있어서 이렇게 급히 포스팅올립니다.! 여러가지 작물들을 이번해에는 수경재배하여 보기로 마음먹고 열무, 알타리무, 시금치, 쑥갓, 오크상추를 수경재배하였었죠~.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가 멀대같이 큰 아이들이 바로 무종류아이들이고 예쁜 나비모양 새싹을 하고 있는 것은 저번에 수경재배한다고 씨를 뿌려두었던 미니배추입니다.

 

미니배추는 지금 이렇게 잘 자라주고 있는데, 무종류와 비교해보면 엄청난 키차이가 있죠? 두 번째 파종했던 열무, 알타리무, 시금치, 쑥갓, 오크상추는 조금 더딘 발아과정으로 오랫동안 실내에서 보관하고 있어서인지 웃자라고 말았습니다. 뚜껑을 덮어두어서 그 자리를 피해 옆으로 기울어져 버렸어요...ㅡ..ㅡ

 

 

 

알타리무의 떡잎. 거의 배추종류와 무종류는 똑같은 떡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배추보다는 튼튼한 종자이고 미니배추와 다른점은 줄기의 끝부분이 붉은 색을 조금 띠고 있다는 점이에요~!

 

 

 

아예 이렇게 누워 버렸어요..^^;; 뚜껑을 너무 오래 닫아 놓았어요. 햇빛을 보여주면 살아나겠지만 조금 힘들꺼 같기도 합니다.

 

 

 

 

쑥갓은 이렇게 예쁜 떡잎을 보여주고 있습니다.ㅎㅎㅎ 작은 친구여서 떡잎의 크기도 열무와 알타리무에 비하면 정말 작은 떡잎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죠~!

 

 

 

 

가끔 쑥갓의 떡잎이 이상한 놈도 있긴합니다.^^;; 신기하게 5분 넘게 쳐다봤더랬죠~. 수경재배를 하는 것도 저에게는 모험이지만 쑥갓의 이상한 떡잎모양도 정말 신기한 일.

 

 

 

하지만 이렇게 수경재배를 한다고 뿌려둔 씨앗이 모두 발아한 것은 아니지요. 아래를 보시면 아직도 깜깜무소식인 아이들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시금치와 오크상추. 쑥갓 하나는 지금은 발아를 해서 다시 옮겨놓은 상태에요~.

 

 

 

시금치와 오크상추는 정~~~~말 발아하기 힘든 종자인가봐요! 흙에 뿌려서 심어보아도 잘 발아가 안되지만 수경재배를 해도 여전히 똑같습니다...^^;; 특히 수경재배는 싹이 나는지 안나는지가 한 눈에 들어와서 더욱 좋은데, 지금 보니까 아예 미동도 하지 않는 거였어요..ㅡ.ㅡ

 

 

 

 

 

이렇게 두 번째로 파종했던 수경재배조... 열무, 쑥갓, 알타리무, 시금치, 오크상추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요즘들어 날씨가 아직도 미친날(?)이 많아서 종잡을 수가 없어서 발아하기도 힘들고 싹이 성장하는데에도 힘든 날들이 많습니다. 조금은 성장이 지연되고 있기도 한데.. 뉴스를 보니까 어느 밭은 고추모종을 심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고추가 다 얼어죽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고추와 방울토마토 등도 심고 있지 못한 상태이니 어서 빨리 봄기운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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