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방울토마토 키우기 -- 방울토마토 곁가지제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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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가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는데요~. 베란다 텃밭의 삼총사인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는 저에게는 연례행사처럼 항상 이 맘때쯤 스티로폼에 심어두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고추는 아파트 베란다 텃밭과 맞지가 않는지 이제 청양고추모종과 일반고추모종 2개만 남고 거의 다 죽었는데요 그 대신 가지와 방울토마토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온 방울토마토 자체의 모종에서 곁가지가 자라고 있었는데, 어차피 방울토마토의 한 줄기만 기르기 때문에 옆에 나있는 곁가지는 제거해 주었습니다. 곁가지제거는 잘 소독된 가위를 이용하여 싹둑 잘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그냥 집에서 쓰는 식용가위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스렌지 불에 잠깐만 달구면 소독이 됩니다! 아래 사진의 방울토마토의 곁가지가 잘린 흔적이 보이시죠?

 

 

 

바로 아래의 화분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곁가지는 그리 크지 않은 덩치이기 때문에 다소 성장이 느릴꺼에요~. 어서 꽃봉오리가 생기기만을 기다리면서 좋은 환경에서 키우도록 해야 겠어요!

 

 

 

방울토마토의 잎이 너무 예뻐서 한 번 이러한 각도에서 찍어 봤어요^^ㅎ 작은 아기손같지 않나요?? 방울토마토가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좋은 이유는 병충해가 적어서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작물이에요. 고추는 연작의 피해가 있을 정도로 병충해의 피해가 심한 작물이어서 농약을 치지 않는 아파트 베란다 같은 환경에서는 키우기가 조금은 힘든 작물입니다. 하지만 방울토마토는 제가 키우면서 단 한번도 병충해를 입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중에 하나입니다^-^ 방울토마토의 잎이 싱싱해 보이죠?

 

 

 

 

방울토마토 잎의 냄새를 맡아보면 토마토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아직 방울토마토의 열매가 달리지 않았는데, 방울토마토의 첫 열매를 따주고 나니 잎도 무성해지고 사진에서는 보이지는 않지만 방울토마토 꽃몽오리가 옹기종기 맺혀 있습니다.^o^

 

 

 

베란다 텃밭의 방울토마토 키우기는 아이들의 자연학습으로도 굉장히 유용한 작물이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지금이라도 안심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방울토마토 모종을 사다가 심으세요~. 방울토마토는 밑거름으로 잘 크는 작물이지만 웃거름을 가지에 주는 방식처럼 모종으로부터 10cm정도 떨어진 지점에 구멍을 파서 퇴비를 넣어주고 흙으로 덮어주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로 건강한 먹거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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