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 마당의 고추키우기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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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의 고추가 시들한 반면 친정집의 앞마당에선 고추모종들이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을 닫아놓지 않고 자연스레 공기가 순환이 되도록 밖에 내다놓은 고추모종이 더욱 잘 자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겠지요.ㅎ 이번주 화요일에 찍었던 친정집 마당의 고추모종을 함께 보실까요?^

 

 

 

보시다시피 제일 키가 큰 고추모종의 이름은 청양고추. 다른 고추모종보다 키가 큰 것이 특징이고 고추키우기를 하면서 제일 실용성이 많은 고추모종입니다~. 그 옆으로 보시면 아삭이 고추모종이 보이는데 이번에 꽃시장에서 사온 아삭이 고추모종이 잘못사왔는지 그리 크게 성장하지 않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사는 아파트의 아삭이 고추모종은 다 죽었을 정도로 이번 아삭이 고추모종이 안좋더라구요!

 

 

 

요렇게 작은 아삭이 고추를 달고 있는 아삭이 고추모종입니다. 저는 고추의 방아다리는 제거해 주는데, 이번에 아삭이 고추모종의 방아다리를 제거해 주고 나니 바로 힘없이 죽고 마는....ㅡ..ㅡ 그래서 엄마에게는 아삭이 고추모종의 방아다리를 제거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죠~!

 

 

 

이렇게 아삭이 고추가 크게 달려 있습니다~. 큰 고추가 하나달려 있어서 잘 크지 않는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그래도 먹음직스런 고추^^

 

 

 

 

 

아래의 고추모종은 일반 고추모종입니다. 고춧잎의 색상이 연한 녹색이 아니라 진한 녹색이라는 점이 광합성의 작용이 활발히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일반 고추모종은 다른 고추모종에 비해서 초기에는 키가 그렇게 크지 않다가 성장이 한 순간에 급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고추모종이어도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고추모종들입니다. 사람들의 개성이 다른 것처럼 고추모종들도 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이제 꽃이 수정이 되어서 떨어지고 나면 고추가 달릴 꺼에요. 10월 또는 늦은 11월까지 고추를 수확할 수가 있는 효자작물이 바로 고추모종입니다.

 

 

 

 

장마만 잘 넘기면 늦은 가을까지 고추가 달리는 효자작물 고추키우기. 이것 저것 손이 많이 가는 작물중에 하나지만 그런 과정이 즐거움으로 와닿기 때문에 매년마다 고추키우기를 포기할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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