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된지 벌써 7주차입니다. 저는 여전히 폭풍 입덧중이지만 흔히들 말씀하시는 먹기만 하면 토하는 입덧이 아니라... 먹지 않으면 그냥 속이 울렁거리는 정도의 입덧이에요~^^ 일명 먹는 입덧. 그래서 살은 일주일동안 0.5kg 정도씩 찌고 있는 현실..ㅡ..ㅡ 그냥 이 부분은 포기하고 입덧 줄이는 것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먹는 입덧이라고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먹지 않으면 속이 울렁울렁.. 그래서 먹고 나면 속이 꿀렁꿀렁... 완전히 속이 가라앉는 것은 아니니 항상 답답하다는 맘이 드네요~! 그래서 입덧에 좋은 방법들을 인터넷으로 몇 가지 찾아 봤습니다.
우선 입덧에 제일 좋은 방법들 중에 제 눈에 들어왔던 몇 가지 방법들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o^
1. 크래커종류 먹기
우선 입덧에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 아무래도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크래커종류여서 그런지 부담이 안가요.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크래커 종류를 먹으면 속이 가라앉는다고 하기에 가장 냄새가 덜 나는 참크래커를 사다가 속이 울렁거릴때마다 먹어봤는데 정말 바로 가라앉는 효과가!!!!! 다른 크래커보다 참크래커가 제일 효과 있어요!! 제가 입덧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써본 방법중에 제일 효과 있었음^^
2. 생강차 마시기
이건 제가 해보지 않은 방법인데 생강차 마시기가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주 드시면 오히려 역효과라고 하니 아주 가끔씩 마시는 수밖에...^^;;
3. 차가운 음료수 마시기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가 입덧을 가라앉히는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는 차가운 보리차를 먹고 나면 속이 시원~~~... 하지만 차가운 기운이 임산부들에게는 안좋다는 말이 있으니 이것도 자주 할 수 없는 방법!
4.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먹기
입덧에 좋은 방법들 중에 크래커 다음으로 효과가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크래커만 먹으면 목이 메여서 계속 크래커만 먹을 수는 없으니 그나마 냄새가 덜나는 약간 신 과일을 드시는 것이 입덧을 가라앉히는데에 효과가 좋아요~!
이렇게 입덧에 좋은 방법들을 몇 가지 나열해봤지만 저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무조건 옳다고는 못하겠어요~^^;; 입덧이 심하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