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물 리스트 -- 하루에 택배만 5개가 도착한 날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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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택배가 5개가 배달이 되어 온 날이 있었습니다.^^ㅎ 제가 아기용품들을 한꺼번에 시켜서 택배가 하루에 다 몰려서 와버렸는데 택배를 받고 나니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는...ㅎㅎㅎ 출산준비물 리스트에서 기저귀, 기저귀가방, 젖병소독기 정도만 사지 않고 이제는 거의 다 준비한 거 같아요. 거의 37주가 다 되어서 출산가방을 싸는 터라.. 허겁지겁..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당장 필요한 것들만 준비해봤는데 이렇게 많이 사야할줄은 몰랐네요~!




출산준비물 리스트중에서 당장 조리원에 가기위해서 준비한 아기용품들과 산모용품들은 하나씩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한꺼번에 도착한 샷도 요렇게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쓸 용품인데 모유를 저장해두고 쓰는 비닐팩과 일회용 수유패드에요. 일회용 수유패드는 더블하트에서 나온 인기상품. 더블하트가 아기용품으로는 매우 유명한데 수유패드가 산모용품중에서도 꽤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제가 직접 DIY로 만든 배냇저고리 한 벌과 보건소에서 받은 배냇저고리가 2벌이 있는데 출산경험이 있는 산모님들이 말하기를 적어도 3벌은 있어야 한다기에 따로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남자아기이기 때문에 파란색이 들어간 배냇저고리로다가~! 그리고 부엉이 방수요가지 세트로 시켜봤어요^^ 아기 손톱가위도 따로 사야겠더라구요... 아기용품들은 정말 사야할것들 투성이^^;; 출산을 하고 인대가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대도 구입. 요것도 하나씩 따로 포스팅할께요^o^




요새 나오는 젖병은 왜 이렇게도 복잡한지.. 젖병만 따로 선택하는데 일주일은 넘게 고민한 거 같아요~. 신모유실감이라고 되어 있는 신생아용 더블하트 젖병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젖병에 젖꼭지는 없어서 고걸 또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ㅡ..ㅡ 정말 초보엄마에게 어려운 출산준비물 리스트들.. 각 제품마다 회사들도 엄청나게 많아서 무슨 제품이 더 좋은지.. 몸에는 해롭지 않은지 고르려면 정말 일주일로는 부족한 거 같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이는 사진은 젖병집게와 젖꼭지. 젖병을 씻어서 물로 삶을때 뜨거우니까 젖병 집게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젖병소독기를 사게 되면 이건 무용지물이 될듯..! 좀 더 생각해보고 살것을~ㅎ 그냥 출산준비물 리스트에 있어서 사긴 했는데 생각을 좀 더 많이 해보고 리스트에 있는 상품들을 구입할껄 그랬어요^^ㅎ




이렇게 95% 정도 완성이 된 출산준비물 리스트의 물품들. 이제 몇 개만 더 사고 트렁크에다가 출산용품들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출산준비물을 보니 더욱 실감이 나는데.. 오늘로써 37주차가 되는데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겠습니다. 언제 아기가 나올지 모르니까요ㅎ 하루하루가 뱃속에 있는 울애기를 생각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내일은 또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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