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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 아기가 태어난지 21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물른 생각했던것 보다는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아닌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울 애기가 태어나고 저의 모든 일상생활이 아기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요즘 거의 모든 포스팅이 울 아가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제가 조리원에 있던 중에 울 아가의 배꼽이 떨어져서 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잘 보관해 주셨더라구요.
바로 아래에 보이는 것이 울 아가의 배꼽. 1월 25일에 태어난 아기의 배꼽이에요. 2월 1일에 배꼽이 떨어졌으니 정확히 태어난지 8일째 되던날 배꼽이 떨어졌네요~^^ 저와 울 아가를 연결해 주던 탯줄이었는데 지금봐도 신기!!!!
저는 가족 분만실을 했기때문에 울 아가 탯줄을 오빠가 직접 잘라주었어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탯줄이죠^-^ 조리원에서 소중히 보관하라면서 작은 상자를 하나 주었거든요. 그 상자에 담아서 보관할꺼에요.
그러다가 도장을 하나 만들 생각인데 탯줄을 이용하여 영원히 기억에 남을 도장을 만들 생각입니다. 울 아가의 배꼽이 떨어지면서 이제 배꼽이 예쁘게 정착했는데 이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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