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4일째 -- 신생아 뒤집기 스타트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지급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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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기적은 저에겐 꿈과 같은 희망이었나 봅니다...^^ 오늘로써 104일이 된 도언이가 밤에 잠을 잘 잔다는 것이 아직끼ㅣ지는 무리인듯 싶어요. 요근래에 내리 5시간씩 자는거 같더니 다시 1시간 2시간 간격으로 깨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어제 밤에도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아침 일찍부터 쭈쭈를 찾는 울 아들!

 

얼마전부터는 뒤집기의 매력에 푹~빠져서 눕혀만 놓으면 저렇게 가만히 있질 못하고 고개를 뒤로 젖힌채 몸을 옆으로 해서 뒤집으려고 준비중ㅎㅎㅎ

 

 

 

위의 사진처럼 발을 뒤로 뺐다가 앞으로 으영차~~!!!! 하고 뒤집으려고 합니다.

 

 

 

자신  맘대로 되지 않으면 한숨을 고른뒤 다시 발을 뒤로 젖히고 앞으로 영차!!!하고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하죠. 

 

 

 

다리는 제법 맢으로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한 쪽 팔이 넘어가질 않아서 뒤집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다시 한 번 영차!!!!!!..... 너무 힘들어 보이지만 제가 대신 도와줄 수 없는 거. 뒤집기는 물론 뭐든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일들을 저의 도움없이 혼자서 해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ㅎ

 

 

 

이렇게 시도를 여러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언이는.. 성공을 하지 못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은 실패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패가 아니라 조금 늦어지는 것 뿐이니까요~. 백일이 지나면서 더 힘든 일들도 있고 좀 더 나아지는 일들도 많은데요. 더욱더 기대가 되는 도언이의 앞날.. 도언이가 혼자서 뒤집기도 하고 목도 가누는 그런 날이 어서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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